김경태는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리는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곤도 도모히로, 오모나가 아토무(이상 일본)와 챔피언 조에 편성, 오전 9시 4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16일 열린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2위 그룹...
두 선수는 이날 오전 9시 50분 나가노 류타로(일본)와 함께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김형성은 가와무라 마사히로, 고다이라 사토시(이상 일본)와 오전 9시 1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황중곤은 후지타 히로유키(일본),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와 오전 8시 4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다음은 한국 선수 12명의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표다.
◇1번홀 출발...
두 선수의 활약이 올 시즌 JGTO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88년생 동갑내기 트리오(이보미ㆍ김하늘ㆍ신지애)가 있다면 JGTO엔 이제 86년생 동갑내기 김경태와 박준원을 떠올리게 됐다.
한편 김경태와 박준원은 이날 나가노 류타로(일본)와 함께 12조(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9시 5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사실상 개막전이고 나에게는 시즌 첫 대회다. 한 라운드 잘 쳤다고 해서 다음 라운드도 잘 친다는 보장은 없다. 예선 통과가 목표이기 때문에 오늘 했던 것처럼 서두르지 않고 플레이할 생각이다.”
한편 박준원은 15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아사지 요스케, 모리 히로키(이상 일본)와 함께 오전 7시 2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 30분(1번홀)이다.
한 주간 휴식을 취한 김하늘(28ㆍ혼마골프)은 기타다 루이, 오타니 나치요(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18분 역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하늘과 이보미가 결장한 사이 상금, 메르세데스랭킹, 평균타수에서 각각 1위에 오른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황아름(29), 요시다 유미코(일본)와 한 조를 이뤄...
찾아시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정말 열심히 플레이할 생각”이라며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김경태는 이날 이번 대회 출전 21명의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프로암에 출전했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 48분(5번홀ㆍ파4)이다. 14일과 15일 예선 1ㆍ2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 이케다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뤘다.
대회 첫날 김경태는 헨드리, 이케다 유타(일본)와 17조에 편성, 오전 8시 1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둘째 날도 두 선수와 짝을 이뤄 오후 12시 20분 1번홀(파5)에서 출발한다.
김경태는 지난해 JGTO 2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 포함, 톱10에 14차례 진입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다.
디펜딩 챔피언 헨드리는...
신지애는 1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리는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기쿠치, 스즈키와 마지막 12조에 편성, 오전 8시 59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9일 열린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 기쿠치(12언더파...
스피스와 맥길로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3시 50분 티오프한다.
스피스는 9일 열린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 맥길로이(3언더파 141타)에 한 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다.
두 선수의 대결은 ‘2연패냐, 커리어...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개막전은 미리 보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JGTO 상금왕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신인왕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기대주 황중곤(24·혼마골프), 국내 상금왕 이경훈(25·CJ오쇼핑) 등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14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에현...
이지희의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 27분 1번홀(파4)이다.
시즌 첫 승이 목마른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오에 가오리, 가네다 구미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오전 9시 54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신지애는 악사 레이디스와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선주(29)는 기도 메구미,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와 오전 9시 1번홀에서 출발하고...
이정민과 김보경은 7일 열리는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조정민과 짝을 이뤄 오후 12시 1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다음은 이정민, 김보경 외 주요 선수 티오프 시간표.
◇1번홀 티오프
07:10 김정연ㆍ박주영ㆍ박신영
11:50 김자영2ㆍ박결ㆍ김혜윤
12:20 이정은6ㆍ문현희ㆍ권지람
12:40 최혜용ㆍ정재은ㆍ한승지
◇10번홀 티오프
07:50...
것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우승을 못한다면 마스터스 정상은 점점 더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맥길로이는 7일 밤 개막하는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빌 하스(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같은 조로 편성, 8일 오전 3시 1분에 티오프한다. 만약 맥길로이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한 시즌 4대 메이저 대회에 우승하는 선수는 나올 것”이라며 타이거 우즈(미국)를 예로 들었다. 우즈는 지난 2000년 US오픈과 디 오픈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01년에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스피스는 7일 밤 개막하는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 밤 10시 48분 티오프한다.
티오프 시간은 8일 오전 2시 6분이다.
세계랭킹 2위이자 디펜딩챔피언 스피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티오프 시간은 7일 오후 10시 48분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3위 맥길로이는 빌 하스(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같은 조로 편성, 8일 오전 3시 1분에 출발한다.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나...
JLPGA 투어 통산 11승으로 올 시즌 목표는 상금왕이다.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베테랑 이지희도 올 시즌 목표를 상금왕으로 잡았다. 통산 19승을 달성하고도 상금왕에 오른 적이 없는 그는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윤채영과 신지애, 이지희의 챔피언 조는 오전 10시 45분 티오프한다.
이지희와 윤채영은 2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의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5번째 대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총상금 1억엔ㆍ약 10억원) 3라운 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10시 55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JLPGA 투어 통산 19승을 장식한 이지희는 1일 열린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테레사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인코스에서 티오프한 장하나는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3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15번홀(파4) 버디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를 더했다. 그러나 장하나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쳐 아쉬운 한 타를 잃어버렸다....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민휘는 첫 홀 보기 후 12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냈지만 17번홀(파4) 보기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 2번홀(이상 파4)과 4, 5번홀(각각 파5ㆍ파4)에서 각각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해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PGA 투어의...
티오프 시간은 오후 12시 27분 1번홀(파4)이다.
4주 연속 1라운드 선두 기록 달성에 실패한 김하늘(28ㆍ혼마골프)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순위는 공동 14위다.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오늘 아침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플레이하면서 좋아졌다. 내일(4월 1일)도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