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투기자본감시센터가 론스타로의 외환은행 매각에 관여한 경제관료 등 20명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헐값 매각' 논란이 확산한가운데 론스타가 2006년에 국민 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은 결국 2006년 헐값매각 논란으로 발목이 잡혔다. 검찰 수사 등의 논란으로 본계약 유효기간인...
외환은행 노조, 우리사주조합, 사무금융연맹,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03년 11월 외환카드 주가조작 당시 외환은행 이사 9명과 외환은행, 론스타 등을 상대로 손배소를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론스타의 주가조작으로 인해 우리사주조합원과 소액주주, 올림푸스 캐피탈 등이 보유한 3582만주가 주당 4150원씩의...
30일 외환은행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들은 재무제표와 관련해 법인세 환급과 보고펀드 투자에 대한 펀드 수수료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은 "보고사항과 일관되지 않은 질문에는 답변치 않겠다"며 "보고펀드 투자에 대한 수수료는 시민단체들의...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멤버들은 재무제표와 관련해 법인세 환급과 보고펀드 펀드 수수료에 대해 부당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대해 리처드 웨커 의장은 "보고펀드에 대한 투자는 적법한 내부규정을 통해 된 것"이라며 "타행과 마찬가지로 적법하게 투자했으며 손실이 나고 있지만 계속 수익이 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국민행동은 또 "금융위가 론스타의 '먹튀'를 승인한다면 '제2의 광우병' 사태나 다름 없는 광범위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2006년 4월 결성된 국민행동은 투기자본감시센터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무금융연맹, 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노동정책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하나로텔레콤 노동조합은 13일 저녁 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투기자본의 횡보에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하나로텔레콤 노조는 국가기간산업이 투기자본의 횡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 대책을 촉구하고, 매각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이 단기성...
황준영 증권산업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하나금융지주는 이익이 나면 투자는 하지 않고 외국자본으로의 지분매각, 각종 인수전 참여, 구조조정 만을 하는 투기자본을 성격을 보여왔다"며 "론스타에 맞서 외환은행 매입의 불법성을 밝힌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28 = 외환카드, 외환은행에 흡수 합병
▲ 2004.10.14 = 투기자본감시센터, 론스타 주식취득 승인무효 소송
▲ 2005. 1.25 = 리처드 웨커 은행장, 로버트 팰런 이사회의장 취임
▲ 2005. 9.14 = 투기자본감시센터, 매각 관여 경제관료 등 20명 검찰 고발
▲ 2005.10. 6 = 국세청, 론스타·스티븐 리 등 탈세 혐의로 검찰 고발
▲ 2005.10.11...
외환은행은 “현재와 같은 의혹들이 제기된 이상 담당 기관의 자세한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며, 외환은행은 금년 초부터 지금까지 감독당국 등이 진행하고 있는 많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투기자본감시센터의 근거 없는 음해성 주장에 대해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마치...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감위 증선위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2003년 당시 외환은행 이사진 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7일 2003년 11월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의 합병 당시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이달용(전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 앨리스 쇼트(론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