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는 동일본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풍과 높은 파도, 큰 비로 인한 토지 침수, 하천 범람, 토사 붕괴 등을 경계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전일본공수는 19일 오전 7시 30분 시점에서 일본 국내선 28편의 결항을 발표했다.
일본항공도 21편을 결항하기로 했다.
일본 후지산이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성단층 위에 있어 산 자체가 붕괴하는 거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3년에 걸쳐 후지산의 지하 지층을 조사한 결과 동쪽 기슭의 고텐바시 부근 지하에 숨어 있는 단층을 발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사토 히로시 교수가...
평화의 댐은 1987년 건립 당시 북한의 금강산댐(임남댐)의 200년 빈도 강우(378mm)시 붕괴에 대비해 건설했으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이 잦아지면서 다른 댐처럼 PMP(587mm)를 고려한 치수능력증대사업이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북한의 홍수 등으로 평화의 댐이 월류할 경우를 대비해 하류 쪽에 토사로 마감된 부분을 상류처럼...
기상청는 태풍은 22일 오전에는 도호쿠에서 태평양으로 빠지겠지만 폭우로 인한 토사 붕괴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10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한때 피난을 지시 또는 권고하기도 했다.
폭풍 권역에 속한 와카야마현 나치카쓰우라초(那智勝浦町)에는 시간당 62.0㎜의 비가 내렸고, 와카야마현 신구(新宮)시에는 초당 31.8m의 폭풍이 불었다. 12호 태풍...
지역별 붕괴토사량에 대비한 군부대의 유실토량도 래미안아파트 쪽 3.13%, 신동아아파트 쪽 0.6%로 집계됐다.
조사단은 우면산 전체 복구대책으로 군부대 방류구와 서울시에서 설치하는 사방시설과의 연결, 계곡부에 인접한 수목류는 가급적 벌채, 우면산 전체 산림 건전성 증진을 위한 수목 솎아베기 작업 필요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각 지역별 붕괴원인에 맞는...
지난 1일 오후 9시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공사현장 5-1 공구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유모(44)씨가 매몰됐다.
당시 작업 중이었던 근로자 5명 중 4명은 토사가 흘러내리자 신속히 대피했지만, 유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장성군과 경찰, 119구조대는 현재 중장비와 50여명을 동원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붕괴된 주택 잔해 더미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토사 등에 의한 압사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김씨가 주택 잔해더미 3m 아래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약 50여명이 현장에서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한편 이 건물에서 구조된 노모(45.여)씨는 구조돼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졌다....
펜션이 붕괴되면서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매몰됐으며, 중상 4명을 포함해 24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서울 279㎜, 춘천 253.5㎜, 인제 246.5㎜, 문산 245.5㎜ 등이다.
◇춘천 산사태..펜션 매몰 사망자 9명으로
강원 춘천지역에 2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소양강댐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펜션 등 5채가 토사에 매몰된 가운데 이...
경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일대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가옥 3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오모(68.여)씨와 오씨의 손자(15)와 손녀(4) 등 3명이 숨졌다.
당초 실종됐던 손자는 사고 직후 6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40분께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이번...
실종되거나 토사가 유실됐다.
소방방재청은 30일 경기도 용인·이천·여주·양평과 강원남부지역인 평창·횡성에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9일과 30일에 걸친 누적강수량은 수원 216.5mm, 서울 183.5mm, 강화 162.0mm, 춘천 151.5mm, 서산 144.0mm, 인천 143.5mm, 제천 117.0mm에 달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서울 경원선 이설공사장 법면이 붕괴돼 1명이...
또 오전 11시3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면서 유실된 토사가 인근 공장을 덮쳐 임시 건물 1동이 붕괴됐으며 이 사고로 직원 문모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6시3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도로에는 낙석이 발생했고 오전 4시께는 진접읍 공원 부지에서 토사 3t가량이 도로로 유출돼 긴급 복구됐다.
가평군...
이날 열차 운행 중단은 녹천역 인근인 도봉구 창동 초안산의 절개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산사태로 인해 차량 3대가 파손되고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사고도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현재 1호선 운행이 상행선은 성북역까지, 하행선은 도봉산역까지만 이뤄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 중이던 주변 산비탈이 폭우에 깎여 토사가 내려와 철로를...
또한 제주시 삼양변전소 앞,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조각공원 앞 등 2개소의 교통신호등이 파손되고, 곳곳의 간판과 유리창이 파손되는가 하면 제주시 도깨비도로 인근 1100도로 등 일부 도로에 토사가 쌓여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제주로 향하는 바닷길과 하늘길도 다 막혔다. 오전 7시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비롯해 오전 10시까지 제주 노선을...
고용노동부는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지반 및 토사 붕괴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전국 건설현장 8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지하 터파기 공사장을 우선으로 하고 △층고 4m이상 거푸집 동바리 설치 공사장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 공사장 등도...
이에 따라 강원도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가 14개 시군에 459곳에 이르는 탓에 구제역 매몰지의 토사 및 침출수 유출, 붕괴 예방 등 매몰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상북도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구제역 매몰지가 1064개소에 이르고 이 가운데 200여 곳이 식수원인 낙동강, 안동댐, 영천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는 45곳이...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TV를 통해 처음으로 구조된 광부가 지상으로 나오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특히 어린 남자아이가 구조된 아빠와 포옹하는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부 33명은 지난 8월 5일 산호세 광산 갱도 중간 부분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약 70만t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지하 700m 지점에 매몰됐다.
비구름대가 계속 들어오면서 내일까지 20~70mm,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비로 장수군 장수읍 싸리재의 국도 19호선에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 통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크게 약해져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침수, 토사붕괴, 감전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토사유출이나 시설물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집중호우 때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시설물 손실 등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가마니를 비롯한 수해방지장비와 자재를 비치토록 했다.
또한 배수로 확보, 흙막이 시설, 건자재가 떨어지는지를 중점...
성남 판교의 SK케미칼 연구소 신축현장의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4일 만에 수원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토건이 건설 중인 '임광그대家'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설치된 H빔 옹벽(폭 20m, 높이 8m)과 흙더미가 붕괴됐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