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자율주행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면서 “향후 관전 포인트는 도시를 추가하는 속도와 도시 내에서 로보택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속도”라고 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미국 내 현대차 경쟁력은 다시 한 번 확인했으나 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는 상반기보다 더 뚜렷하게 관측되고 있다”면서 “공급이 늘어나고 수요가 둔화되며...
소상공인업계는 카카오 측의 발빠른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보상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9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카카오 마비 소상공인 피해접수’를 집계한 결과 2117건으로 나타났다.
소공연은 앞서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마비로 소상공인 영업에...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심야 승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택시와 버스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택시 업계, 플랫폼 업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운수 종사자 처우, 서비스 개선, 택시 공급 확대의 선순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올빼미 버스 등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충해 시민들의 심야...
아울러 심야 택시기사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택시운전자격 보유자의 파트타임 근로 허용은 28일 전국 법인택시 연합회 등 택시 업계에 유권 해석 내용을 공문 발송해 파트타임 근로 허용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택시 유형별 전환 요건 폐지(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 개정사항) 및 친환경 고급택시 확대(택시 친환경차 고시 개정사항) 등은 내년 상반기...
심야 운행조는 개인택시 업계 자구 노력 중 하나다. 지난 4일 발표한 택시난 대책의 조속한 효과 도출을 위해 서울개인택시 심야 운행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심야 택시난 대책 중, 단기간에 가장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은 심야 운행조를 통해 공급력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탄력 호출료와 함께 심야 운행조가 운영되는 것을 적극...
원 장관은 이날 전국법인·개인택시연합회회장, 서울법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간담회에서 "택시업계가 심야 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4주차 반반택시, 11월 1주차 타다, 티머니, 카카오가 심야 탄력호출료를 잠정 출시한다.
원 장관은 "국민께서 연말 모임을 마치고 따뜻하고, 빠르게 귀가하실 수...
택배업계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특히 기후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SK지오센트릭과 함께 상용차 경량화 소재 활용을 확대한다. 택배 차량을 가볍게 만들어 연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특히 카카오T 의존도가 높아진 택시업계가 카카오의 보상 대책을 주시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단 장애 발생일(15일) 당시 카카오프로 멤버십을 구독 중이었던 택시기사들에게 6일 이용료에 해당하는 755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카카오 블루 등 가맹택시와 벤티 기사들에 대한 보상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우선적으로 나온 이용료 보상안에 비춰 향후...
여기에 호출 콜을 받지 못해 피해를 본 택시업계가 성명서를 내고 대응에 나섰다. 조만간 카카오 측의 손해배상 등 대책이 발표된 이후에는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에서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차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이후 SK(주) 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배상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한 IT업계 관계자는 “이원화를 했는데 서비스 전체가 내려가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일시적 장애가 있더라도 즉시 복구가 가능한 상태여야 했는데 사실상 이원화가 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같은 데이터 센터에 입주했던 네이버가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카카오의 미흡한 대처가 더 부각됐다. 네이버는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네이버페이...
카톡 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 내비, 카카오T택시, 카카오페이 송금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접속이 되지 않았다. 메신저와 이동, 결제, 송금 등의 서비스가 중단되자 주말 대한민국이 큰 혼란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최장시간 카카오톡 장애가 발생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상황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민홍철 의원은 “정부가 심야 택시 부족에 집중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특정 시간대 운행을 꺼리는 것이 아니라 법인 택시기사들이 업계 자체를 떠난 셈”이라며 “택시 부족으로 국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비롯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한 택시 기본요금 인상과 관련해 시민과 택시업계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 앞서 시는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할증 시간은 기존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부도 이달 중순부터 심야 시간대 수도권 택시 호출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
10년간 미국 전역에 자율주행차 배치업계 최초 자율주행 호출·배송 협력
현대자동차그룹과 글로벌 기업 앱티브가 세운 합작사 ‘모셔널’이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우버와 손잡았다.
글로벌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은 지난 4일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활용한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도 시행 이후 전액관리제가 법인택시기사와 택시회사 모두에게 불만인 제도이며, 법인택시 기사의 택시업계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법인택시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전액관리제 시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서울시 법인택시업체(254개사) 및 종사자(20,397명)를 대상으로 7일간(9월 7~13일) 실시됐다. 175개사(68.9...
2040년 UAM 시장 규모 약 1800조원 전망업계 "사업 못 뛰어든 항공사는 뒤처질 수도"
국내 굵직한 기업들이 미래 유망 신사업으로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대표항공사 제주항공도 ‘퍼스트무버(선두주자)’로 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는 다른 항공사들은 경쟁에서 뒤처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심야 탄력 호출료는 부제 해제와 함께 10월 중순부터 출시되며 개인택시업계는 심야 운행조 편성으로 택시공급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 심야 할증 확대 시 탄력호출료 조정도 검토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심야 택시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부제 해제, 탄력 호출료, 기사 취업절차 간소화 등으로도 심야 택시공급이 충분치 않으면 타다·우버...
29일 업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웅 쏘카 전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가 1심과 같은 무죄를 받았다.
박재욱 대표는 “많은 감정이 차오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희가 법을 어겨 가며 타다베이직을 운행했다는 부당한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 실장이 언급한 규제완화에 대해선 택시업계·플랫폼·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 중으로, 내달 3일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 같은 달 4일 국토교통부가 호출료 포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택시 부제(의무휴업제) 등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택시 공급력을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택시 서비스와 이동수단을...
대상은 화물차, 버스(시내ㆍ시외ㆍ고속ㆍ마을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연안 화물선이며 기준가격(7~12월, 1700원/ℓ)을 초과분의 50%를 지원한다. 상한액은 ℓ당 183.21원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급 연장으로 고유가로 인한 화물차·버스·택시ㆍ연안 화물선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