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7일 오전 8시 8분에 3단계(주의)급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3단계급 경보 상황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발생한 것이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태양흑점 폭발은 태양의 우측 남쪽 가장자리 (S17W50)에 위치한 흑점번호 1515번에서 발생했다. 이 흑점은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1단계(일반)...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태양활동 전담기관으로 작년 제주에 설립된 우주전파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태양흑점 폭발 현상, 우주전파 예보상황실, 태양활동 관측 장비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주전파센터의 전문 예보관들이 매일 아침 태양활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우주전파환경 일일브리핑’ 업무를...
우주날씨 예보는 최근 태양 흑점 폭발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전파 교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 흑점 폭발 확률을 예보하는 것이다.
우주날씨 예보 서비스는 지금까지 항공사·군·위성관리기관 등 산업분야에만 제공됐지만 앞으로 관심있는 국민이나 기업들이 예·경보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받아볼 수...
태양 흑점 폭발에 따른 경보는 미국 위성과 세계 여러 곳에 배치된 관측장비의 측정 데이터 값에 따라 일반(1)-관심(2)-주의(3)-경계(4)-심각(5) 등 5단계로 자동 발령된다.
한편, 내년 태양 흑점 폭발이 빈번해지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들어 태양 흑점 경보 발령이 크게 느는 추세다.
대체 통신수단을 확보하거나 위성 자세제어 등 위성 운용에 각별히 유의하여 태양전파 간섭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관련업계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활동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태양전파 간섭, 흑점 폭발 등에 대한 예보?경보 업무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8월 국립전파연구원 산하에 우주전파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앞으로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대비책을 보다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ACE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전 세계 14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관과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ACE 위성은 미국 NASA가 운용하는 우주환경 관측위성으로, 태양흑점 폭발로 인해 태양에서...
이번 폭발은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의 태양 흑점 폭발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오전 3시30분 항공사와 군 등에 흑점 폭발을 알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폭발 후 약 8분 만에 태양 X선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미국과 캐나다, 남미 지역에서는 약 1시간 동안 단파통신이 끊겼지만, 당시 지구 반대편의 우리나라는 직접적 영향을...
지난 3일 나사는 태양역학관측위성(SDO)이 관측 사상 가장 거대한 태양 흑점 폭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하며 2013 태양폭풍 경고를 했다.
‘AR11339’라고 명명한 이 흑점은 길이 8만km, 폭 4만km로 지구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2년 뒤인 2013년 5월 태양폭풍을 예고하며 태양폭풍이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에...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지구 자기장 교란은 지난 24일 발생한 태양흑점(1302번) 폭발에 따른 것으로, 지구 자기장의 진출입로에 해당하는 북극과 남극 지역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위치상 극 지역에 비해 영향이 적겠지만 일시적인 GPS 교란·위성전파 간섭·위성궤도 오차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방송사·통신사, 항공 및 해상 항해사...
또한“지난 이틀간 지속적인 태양흑점 폭발에 동반된 태양 고에너지물질이 9~10일 사이에 지구에 영향을 미쳐 G1(일반)급 지자기 교란이 예상되고 오늘 발생한 태양흑점폭발의 영향이 추가됨에 따라 방송 및 통신사, 항공·해상 항해사, 군기관 등에서는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흑점번호 11283은 어제(6일) 오전 10시경의 태양흑점 폭발을 발생시킨 바 있으며 흑점의 크기와 자기장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태양흑점 폭발의 확률이 높다는 게 연구원측 설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태양X선 방출의 지속시간은 10여분 정도로 짧아 한반도 상공의 전리층 교란 효과는 미미하게 관측됐다”며 “그러나 이번 태양X선을 방출한 흑점은...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6일 오전 3시께 태양흑점 폭발로 경보등급 4단계(경계상황)급 지자기 교란이 발생해 통신장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전파연구소는 이날 흑점번호 11261에서 발생한 코로나질량방출의 영향으로 단파(HF) 통신과 LF 항법 장애, 위성위치 추적 장애, 유선 및 전력전송망 훼손 등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며 특히...
대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주체는 정부보다는 비영리 단체가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방송통신서비스 품질 보호를 위한 우주전파 관측 예경보 체계도 강화된다.
방통위는 태양흑점폭발 등 우주전파 관측과 예경보를 전담할 제주 우주전파센터를 올 하반기 구축하고 2012년에는 재난 대응 매뉴얼과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해 1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단파통신(HF)이 두절됐으며 수분 내지 수십 분까지 같은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태양이 폭발하면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인공위성의 전자장비와 태양 전지판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위성의 신호 감소 및 잡음 증가가 우려되는...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흑점 폭발등으로 발생되는 고에너지입자 방출과 지자기 폭풍이 발생할 경우 예경보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우주전파환경 변화로부터 국가 방송 및 통신 인프라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 우주전파센터는 건물면적 3,810㎡로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되며 총사업비는 186억원이다.
건축물은 올해 말 완공예정으로 측정 및...
방통위 전파연구소는 고도 기술과 장비가 필요한 태양활동 극대기에 발생하는 태양흑점 전파폭발에 대비해 2011년말 완공 목표로 제주에 ‘우주전파환경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전파연구소는 우주전파환경 예측과 서비스를 위한 관측시설 및 예보모델 등의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단파통신에서부터 위성통신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설립되면 국내 우주전파환경 연구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이런 연구기반을 토대로 태양흑점 폭발 등 급격한 우주전파환경 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등 선진국 수준의 우주전파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 실시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방송통신 인프라 보호 등 대국민 예․경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