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2013년 태양폭풍 경고…지구에 어떤 일이?

입력 2011-11-11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나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2013년 태양폭풍을 경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나사는 태양역학관측위성(SDO)이 관측 사상 가장 거대한 태양 흑점 폭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하며 2013 태양폭풍 경고를 했다.

‘AR11339’라고 명명한 이 흑점은 길이 8만km, 폭 4만km로 지구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2년 뒤인 2013년 5월 태양폭풍을 예고하며 태양폭풍이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에 흑점이 생기면 주변에 높은 에너지가 쌓이고 이것이 일정한 한계를 넘으면 밖으로 터져 나와 1메가 톤짜리 수소폭탄 수십억 개가 일시에 터질 때 위력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이 때 X선 등 강한 방사선이 쏟아져 나와 코로나질량방출(CME)이 시작된다.

평소 태양 중력에 붙잡혀 있던 코로나 입자들이 흑점 폭발 충격으로 함께 방출되며 X선 등은 폭발 후 약 8분, 코로나 물질은 30분~3일 뒤면 지구에 도달한다고 전해졌다.

태양폭풍이 발생하게 되면 인공위성이 궤도를 이탈하거나 통신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8,000
    • +3.18%
    • 이더리움
    • 3,17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4.32%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100
    • +2.96%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9%
    • 체인링크
    • 14,120
    • +0.43%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