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의 탄핵소추안 처리도 2월 중순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결론대로 이상민 장관의 책임을 분명히 물을 수밖에 없다”며 “금주 내 당내 의견 수렴하고, 국민과 유족 뜻을 살펴서 최종 방침 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야권에서는 실질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특검이나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독립적 수사기구만으로는 세월호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특검이나 이 장관에 대한 탄핵 등 추후 조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서는 이태원...
의회에서 발의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국회의원 130명 중 3분의 2가 넘는 101명이 찬성한 결과다. 카스티요가 작년 7월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니, 임기를 1년 6개월도 채 채우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 셈이다. 그는 이에 앞서 이미 두 차례나 탄핵 위기를 넘긴 바 있지만, 이번 탄핵소추안 표결의 결과는 가결이었다.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탄핵은 어느 정도...
더불어민주당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까지 강행하겠다 예고한 데 이어 국민 여론도 이 장관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닮은 듯 다른 케이스”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
두 장관은 사퇴 여론이 50%를 넘은 장관들이다. 지난 7일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실시한...
탄핵소추안도 해임건의안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과반 이상 의석을 지닌 만큼 추진하면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이다.
다만 탄핵의 경우 국회를 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거쳐야 한다.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국무위원 탄핵은 전례가 없어 인용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거기다 탄핵소추 시 이 장관 직무가 정지돼 이태원 참사 수습이나 국정조사에 임할 때 영향을...
원내대표는 "애초에 국정조사를 안 했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대통령실의 대응을 보고 추가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면 탄핵소추안으로 맞대응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 공직 입장이 아직 안 나왔으니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이 경우 이 장관 탄핵소추안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로 여야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정국경색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만 나이 민법 개정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공식 만 나이 사용 민법·행정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일상생활에서 세는...
이에 민주당은 7일 의원총회에서 당초 계획대로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먼저 처리하고, 이후 탄핵소추안 발의를 검토하는 ‘단계적 문책론’을 확정한 바 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7일) 이미 의총에서 의원들이 다 동의해서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고, 내일 처리하는 걸로 결정했다”며 이후 입장 변화는...
시골교사 출신 카스티요 탄핵소추안 가결취임 후 세 번의 탄핵 위기의회 해산, 비상정부 소집 발언이 역풍법률 따라 부통령이 대통령 취임
시골 교사 출신이자 좌파 정권 탄생을 알렸던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이 취임 16개월여 만에 탄핵당했다. 차기 대통령 자리엔 처음으로 여성이 올랐다.
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페루 의회는 카스티요 대통령의...
野 "해임건의 불발 시 탄핵소추안 진행"예산안 심사 난항 우려에 박홍근 "연계시키는 건 하수 중 하수"與 "누가 보더라도 연계시켰으면서…"대통령실 "본회의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입장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오는 8~9일 본회의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결정하자 국민의힘은 “예산안과의 연계를...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해임건의안으로 할지 탄핵소추안으로 할지를 두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의원님들께서 이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장관 지키기에 본격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서 의결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서 통과하자마자 이 장관 직무가 정지된다.
민주당은 8~9일 본회의에서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또는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만약 그런 변수가 개입되면 예산 (처리에) 지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문책과...
여야가 △‘윤석열 정부’ 예산과 ‘이재명 예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 △노란봉투법, 방송법 등 쟁점법안을 둘러싸고 여전히 강대강 대치 속에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12월 8, 9일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
野, 8·9일 본회의 때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결의할 것으로 예상주호영 “이상민 장관 지켜야 할 이유 없어...중간에 장관 바뀌면 흐지부지 될 뿐”노란봉투법, 방송법, 안전운임제 등 여야 쟁점 법안도 변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12월 8, 9일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 예산안도 파행될 가능성이...
윤 대통령과 이 장관이 이 마지막 기회마저 거부한다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단정하고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선택이 아니라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 합의의 무게를 가늠하지 못하고 국조 보이콧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자기 고백이자 참사의 진상을 영원히...
기자회견에서 “국정조사 시작 전 이 장관을 미리 파면하라 요구한다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가 없다”며 “해임건의안 진행 과정을 보면서 국정조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발의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경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뒤로도 이 장관이 자진해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이 이미 거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해임건의는 단순 정치적 공세로 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으로 의결된 뒤...
해임건의안 가결 후에도 이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의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오늘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으로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서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