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BGF리테일 건강식품팀장은 “지역민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의 취지에서도 이번 약품 판매는 편의점 업계에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편의점 등 소매점들은 약사법 개정에 따라 타이레놀, 부루펜, 판콜에이 등 13개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약청 공무원들의 주거문제 등 기반 조성이 되지 않는다면 업무 효율이 올라갈 리 만무하다.
올해 식약청 국감은 타이레놀, 게보린 등 해열진통제 부작용 문제, 청렴도 제고 문제,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단속 문제, 건강기능식품 허위 광고 문제 등이 집중 포화대상이었다. 모두 지난해 국정감사 때 지적됐던 사안들이다.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어린이 부루펜시럽 등 총 5개 품목이 결정됐다.
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등 2개 품목이 선정됐다. 소화제는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헤스탈플러스정 등 4개 품목이, 파스류로는 제일쿨파스, 신신파스아렉스 등 2개 품목이 결정됐다....
젤라틴은 약품 첨가제로 과도한 가공처리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제니퍼 안토나치 화이자 대변인은 “이 약이 심한 악취가 있다”면서 “약품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리콜을 결정하고 문제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뿐 아니라 존슨앤존슨(J&J)도 50만병의 유아용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가 인지도와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제시한 24개 허용 품목에는 타이레놀, 부루펜 등 해열제와 판콜 500, 판피린정 등 감기약, 베아제와 훼스탈 등 소화제, 제일쿨파프와 신신파스에이 등 파스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품목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는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일반약 편의점 판매가...
10년 동안 J&J를 이끈 웰든 CEO는 작년 11월 유아용 타이레놀 등의 제품 리콜이 잦아지면서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J&J는 지난주 디자인 문제로 57만4000병이 넘는 제품을 리콜하기도 했다.
고르스키는 리콜로 인해 무너진 J&J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평가다.
리콜로 기업 신뢰도가 무너지면서 해리스인터랙티브의 기업명성지수(RQ)에서...
그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인공 보철물 리콜 사태로 고전한 J&J의 회생을 주도하게 됐다.
고르스키는 윌리엄 웰든 현(現) CEO에 이어 오는 4월26일부터 CEO직을 수행하고 웰든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고르스키의 CEO 연봉은 12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J&J는 인공 보철물 리콜로 인해 수천 건의 소송에 직면했으며...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8월 타이레놀·베아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난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감기약·소화제·파스류·해열진통제 등 20개 이내의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제한했다. 또 판매 장소는 편의점 등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로 한정했고, 1일 판매량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해열진통제(타이레놀 4개, 부루펜 1개) △감기약(판콜 3개, 판피린 2개) △소화제(베아제 5개, 훼스탈 6개) △파스(제일쿨파프 2개, 신신파스에이 1개) 등 총 24개 품목을 약국 외 판매 대상 의약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품목 가운데 올해부터 공급 가능한 의약품은 13개로 판콜씨내복액, 판콜500정, 판피린정 등 11개 품목은 아직 유통되지 않고 있다....
열이 심하게 나고 두통, 근육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때는 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단,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다시 해열제를 복용하게 되면 중복 또는 과다 복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미 복용중인 의약품에 해열제와 동일한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은지 확인해 권장용량 이상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1982년 미국 시카고에서 해열 진통제 ‘타이레놀’을 먹고 사망한 사람이 나오면서 잘 나가던 J&J에도 위기가 닥쳤다.
첫 사고가 신고된 후 48시간 안에 시카고에서만 7명이 같은 이유로 죽었다. 이는 J&J가 고객의 신뢰성을 잃고 브랜드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받은 사건이었다. 자칫하면 신용등급과 기업 가치도 추락할 수 있는 위기였다.
미국...
소비재 부문은 베이비파우더·뉴트로지나·타이레놀 등 잘 팔리는 유명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J&J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고객의 질병 치료를 위한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한 기업경영을 목표로 윤리 경영을 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J&J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 기준, 진통제 부문에서 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한국존슨앤존슨)이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게보린은 약 8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그 뒤는 종근당의 리뉴얼 ‘펜잘Q’가 36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3위를 차지했다.
굳건할 것처럼 보였던 초대형 품목 게보린의 1위 자리가 흔들린 것은 IPA...
약가가 인하되는 주요 제품 중 한국얀센의 소염진통제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은 보험상한가가 내년 1월1일 64원에서 60원으로 인하된다. 또 2년에 걸쳐 추가로 5원, 4원 떨어져 2014년 1월1일에는 51원이 된다.
한독약품의 당뇨치료제 '아마릴엠‘은 246원에서 2014년까지 197원으로 약가가 떨어진다.
동아제약의 ‘동아니세틸정’은 내년 1월1일 712원에서...
먼저 발표를 시작한 지영건 교수는 “일반의약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제형이고 타이레놀처럼 모수가 많으면 통계적으로 부작용 빈도도 높다”며 “모수가 많은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을 근거로 OTC에 반대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 교수는 또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건의료 지식이 생각보다 낮지 않기 때문에 개정안이 소비자의 의약품 구매 주권 행사에...
원 의원은 “복지부가 약사법 개정안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국민편의만을 위해 약사법 개정안을 밀어부쳤다”며 “식약청 부작용 보고가 많은 상위 10개 일반의약품이나 미국의 사례,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의 오남용 분석, 10대 약물중독 현황 등도 분석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일반약 슈퍼판매 사안은 종편으로까지 논의가...
진통제에는 단일 성분 제제와 복합성분 제제가 있는데,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단일 성분 제제 아세트아미노펜은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복용 후 위장관으로 신속히 흡수되어 30~60분 이내에 빠른 효과를 발휘한다.
하루에 최고 8정(총 4g)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회 1~2정씩 복용하면 된다. 다만 술 마신 후에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맛있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타이레놀이라는 의약품을 보면, 안전한 약물로 인식하고 있지만 ‘British and British Poison Centers’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타이레놀이 슈퍼에서는 판매될 경우 더 이상 안전한 약이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 프랑스에서는 타이레놀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년 평균 18명으로 나타난 반면 약국외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