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청구권 폐지를 비롯해 키코 피해기업 해결방안 강구, 대출취급시 담보 대신 사업가능성, 기술력 등에 대한 평가확대,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와 통일된 중도상환수수료율 적용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최 원장은 제기된 건의사항 중 검토를 통해 제도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 금융애로해소 TF의 추가 과제로...
지난 2008년 동종업체인 해빛정보를 인수하면서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그해 100억원대 키코(통화옵션상품) 손실을 입으면서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회사 경영 7년여 만에 그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벤처회사를 매출 4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키우며 동종업계 세계 1위 제패를 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전일...
중소 수출기업이 환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2008년 이후 키코 사태로 인한 환헤지 상품에 대한 오해와 불신 때문이다. 그러나 환율 급변으로 인한 환변동 위험이 매우 높아진 현 상황에서 환위험 관리는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중소 수출기업은 환율 피해를 외면하거나 단순히 운으로 돌리기보다는 환헤지를...
은행이 중소기업에 환헤지 옵션상품 키코(KIKO)를 판매해 놓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의 조기청산을 강요했다면 기업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9일 반도체제조 관련 업체인 아이테스트가 한국씨티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설명의무 위반으로...
키코 사태로 7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금액만 3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코 사태는 2008년 수출중소기업들이 파생금융상품인 키코에 가입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본 사건이다.
김상근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키코사태 공청회에 참석해 “키코사태 피해기업은 738개사로 손실액 만 3조원이 넘는다”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6일 “중소기업들이 키코 비극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하고, 다시는 제2, 제3의 키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의 키코 사태, 예방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키코사태 공청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김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큰 폭의 엔저로 인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키코 피해 기업의 구제방안 마련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민주당 정세균 의원과 공동으로 ‘제2의 키코 사태, 예방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열고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수출에만...
과거 키코(KIKO) 사태의 악몽이 아직도 기업들의 뇌리에 뿌리 깊이 남아있는 탓이 클 것이다. 특히, 연간 35조원 가량을 수출하고 중소·중견기업이 90%를 차지하는 코스닥기업들의 경우 이같은 환위험이 더욱 민감한 사안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금융기관에서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환위험 관리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실 그간 키코(KIKO), 저축은행 사태, CD금리담합사건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입은 피해는 적지 않다. 특히 디지털시대를 맞이해 모든 분야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이 상당히 해소됐으나, 금융부문은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은 분야다. 따라서 경제적 약자인 금융소비자를 위한 법제의 마련은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상품의 불완전 판매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하지만 지난 2008년 키코 등 환율에 연동한 파생상품계약에 가입하면서 7682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자본전액 잠식으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지만 채권은행의 워크아웃으로 증시에서 살아남았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은 출자전환에 나섰고 현재 하나은행이 61.2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기상회생하는 듯 했던 태산엘시디는...
또한 최 원장은 키코(KIKO), 저축은행 후순위채 사태 등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소한 요인이라도 조기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피해 사전인지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이처럼 최 원장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조하면서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첫 번째로 메스를 들이댈 대상은 보험사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금감원에...
모젬은 키코 손실 및 워크아웃 등으로 2010년 4월에 상장폐지됐다가 시노펙스의 핵심 생산설비 및 부품 내재화 필요성에 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모젬은 2011년에 매출액이 325억원이었지만 사업성 취약 등으로 19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터치스크린의 필수소재인 ITO 및 스마트폰 강화 유리 인쇄증착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이앤드급...
그동안 저축은행 부실 사태와 키코(환율 연동 파생 상품) 대량 손실 사태 등 금융 소비자 피해 등으로 금감원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금융위는 당초 정 의원이 발의한 내용과 같이 금감원과 금소원의 예산과 인사를 분리시키고자 했다. 하지만, 금감원의 반발과 금융회사의 피검 부담 등을 이유로 금감원 산하에 금소원을 두고 대신 별도의 체계를...
과거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손실을 봤던 ‘키코’ 사태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경부 무역정책과 관계자는 “과거의 경우 오버헤지 경우가 많아 손실사례가 많았지만 지금은 무역보험공사에서 실수요를 바탕으로 환변동보험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도 기업들의 환관리를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FX코어솔루션의 이성열 대표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키코(KIKO) 트라우마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환위험 관리의 목적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해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지원단장은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모나미가 정홍원 전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의 총리후보 지명소식에 상한가다.
8일 오후 2시42분 현재 모나미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총리 후보자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대표 변호사 출신이며 현재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로고스는 모나미의 키코(KIKO) 소송을 대리해 승소로 이끈 바 있다.
디에스가 정홍원 총리 지명자 효과로 급등세다. 정 후보자가 고문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가 키코 소송의 변호를 맡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17분 현재 디에스는 전일대비 8.70%, 120원 오른 1500원을 기록중이다. 로고스는 디에스, 모나미 등 키코 피해기업들의 소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