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정책위원회 의장 등 당내 주요 요직을 거쳐 당내 세력 기반이 탄탄한 것이 강점이다. 18대 국회 당시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 정무위원회 소속이다. 조세 전문가답게 19대 국회 들어 조세범 처벌법, 국세기본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함경호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청와대, 친박 대 비박, 야당 갈등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악화일로인 메르스 사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으로 벌써부터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0일간 6월 국회를...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에게 오는 20일 구체적 협상을 맡기기로 했다.
이날 최대 쟁점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놓고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새누리당 조해진 수석부대표는 회의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저임금과 북한인권법 등 당·정·청이 합의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당에서 의욕적으로 내세운 사드 배치 문제는 논의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협의회를 앞두고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사드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론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전문가의...
김 의원은 지난 17대 대통령 경선당시 박근혜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계 핵심인사다. 최근까지 국무총리인 이완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수석부대표로 대야 선봉에서 다양한 국정현안을 처리해 왔다.
김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와...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에서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18대와 19대에 내리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당 사무총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지냈고, 지난 2012년 대선에선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했다.
그는 친박(친박근혜)계와도 원만하게 현안을 조율해 등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대구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이후 17대 총선에서 등원했다. 이후 대구(수성구 을)에서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 의원은 ‘자우’(慈宇)’라는 법명을 가진 독실한 불교신자로 정계 입문 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김 부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상자를 묻는 질문에 “잠정적으로 당 대표가 (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 공고일에 대해서 “당헌당규상 선거일은 2월 2일전 3일 이전에 한다. 1월말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친박 핵심인사로 알려진 윤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이완구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대위 체제가 출범한 이후 사무총장직을 맡아왔다. 앞서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는 최경환(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대야 협상창구 역할을 맡아왔다.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2007년 남북정상회 대화록 관련 논란 등에서 야당에...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완성됐다.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는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김 전 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59)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58)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재선의 윤 의원은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친박 핵심으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황우여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사무총장 인선을 시작으로 비대위 체제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핵심 의원들이 주도한 ‘국가경쟁력강화모임’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 번째 준비모임을 갖고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 등을 논의했다.
발기인 격으로 유기준 최고위원과 홍문종 사무총장,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 이완구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모임은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모임은 회장 또는 대표 없이 경제, 정보기술(IT)...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청와대의 공기업 인사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부터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허태열 비서실장 재직 당시 당에서 그것을 갖다 드렸는데 아직 피드백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혀 공공기관장에 당 출신 후보 명단을 전달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친박...
5월 원내대표를 새로 뽑는 새누리당에서도 친박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친박계인 이주영 의원, 서병수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비주류에서는 남경필 의원,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여야의 김기현·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19대 원구성과 관련해 상당한 진척이 있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두 수석은 각 당에서 의견을 조율해 연락하고 합의키로 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새누리당은 의견 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여러 차례 양보했음에도...
국회선진화법은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지도부가 잠정 합의한 상태다. 다만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 처리’ 당론을 모으지 못 할 경우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당론 없이 자유 투표에 부쳐질 경우 “새누리당이 민생법안만 쏙 처리하고 내빼는 꼼수를 부릴 우려가 있다”는 게 민주당 노영민 수석부대표의 주장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중진 등...
황 원내대표는 “쉽지는 않겠지만 주말까지 의견수렴을 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에 안 될 경우 이미 운영위에서 합의한 사항이니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자유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유투표를 실시할 경우 통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노영민 수석부대표는 “박근혜 위원장도 국회선진화법을...
그와 함께 한미FTA 여야 협상을 주도했던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공천장을 받았고, 협상을 노골적으로 주장했던 김성곤 의원(전남 여수갑)은 경선대상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당내 비둘기파 다수는 공천에서 탈락, 명암이 갈렸다.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조영택(광주 서구갑), 신건 의원(전주 완산갑) 등이다.
이 때문에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