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저는 친명도 아니고 반명도 아니다"라며 "그런 저를 반명으로 낙인찍었고 이번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평가점수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며 "이를 바로 잡지 못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반성한다. 민주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이재명을...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이날 YTN라디오에서 "사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당을 창당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어 동의하기 어렵다"며 "송영길 신당도 조국 신당과 마찬가지로 같이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정당과의 연대 여부와 별개로 조·송 신당이...
임 전 실장의 출마를 두고 친명(친이재명)계가 험지 출마를 요구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안 위원장은 "적재 인물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공식적으로 회의에 올라오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떡잎 져야 새순" 李, 직접 불출마 권고…일부 반발추미애 전략공천·임종석은 험지?…친명·친문 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고강도 인적쇄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개 석상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난다"며 다선 용퇴론을 펴는 한편, 전·현직 의원에게 불출마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동시에 이 대표가 친명...
수원병은 친명계 김영진 현역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다. 과거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오랜 텃밭이었던 만큼 방 전 장관을 투입해 탈환에 의지를 보였다는 기류가 강하다. 수원갑의 경우도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친명’ 민주당 김승원 의원에 대항해 당의 영입 인재인 김 전 청장을 내세웠다.
인천에서는 원희룡(인천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나머지 10명은 친명일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그걸 염두에 두고 (제3지대에서) 몸집을 키운 것"이라고 했다.
일례로 김근태계 3선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최근 이재명 대표를 만나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인 의원이 먼저 이 대표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이 당대표실의 설명이지만, 이 대표가 불출마를 권유했다는 것이 당내...
윤 원내대표는 설 민심과 관련해선 “이번 설 연휴는 총선을 앞두고 밑바닥 민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새로운 민생 정책이나 비전 정책 제시 없이 친명(친이재명), 반명(반이재명) 책임론만 난무하는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이) 총선 민심 교란용 몰카 공작을 선거용으로 우려먹으려는...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친명, 비명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고 적었다.
그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저와 우리 진영에...
특히 친문(친문재인)-친명(친이재명)계 공천 갈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 역시 총선 전 리스크로 연휴 밥상에 오를 수 있다.
민주 “대한민국 바로세워야”...尹정권 심판론 내세워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 설 귀성인사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움’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총선을 ‘대한민국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임 전 실장은 8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회동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여기서 더 가면 친명(친이재명)이든 친문이든 당원과 국민께 용서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친명-친문 프레임이 안타깝다’며 ‘우리는 하나고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고, 이재명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비례정당에 추천된 분들은 당 시스템 안에서 검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의 비례정당 의석을 염두에 둔 세력은 새진보연합 외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동', 송영길 전 민주당...
이번 회동이 눈길을 끈 건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공천 갈등이 커지는 와중에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친문계 현역 의원의 지역구에 친명계 인사들이 잇달아 도전장을 던지면서 ‘자객 공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민주당의 신구(新舊) 권력이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죠. 최근에는 원외...
문 전 대통령은 공천을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우리는 하나고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성준 대변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회동에서 친명계와 친문계 갈등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다같이 하나 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서울 편입’ 발언에 “초보 정치인의 구태와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위원장이 연일 위험한 정치를 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장 나쁜 구태를 보여준다”고 적었다.
그는 “정말 김포, 구리, 하남, 광명, 고양, 과천 등 서울 접경 지역...
호 대변인은 민주당이 비례제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모두 위임한 것과 관련해 “‘친명(친이재명) 천지’가 된 지금의 민주당이기에 놀랍지도 않은 결정”이라며 “지금은 한시가 급한 시점이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이어 “선거 규칙 확정이 늦어질수록 예비 후보자들뿐 아니라 유권자 혼란만 가중된다”며 “여전히 이 대표의 답변 시기가...
4·10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이른바 '자객 공천' 여부를 둘러싼 친명(친이재명)·친문(친문재인)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인 만큼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대외적으로는 윤석열 정부 심판 등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에는 이 대표 등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대구 달서을, 서울 종로구, 인천 계양을,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의 ‘자객 출마’ 논란이 있었던 일부 지역들(인천 부평을·서울 강북을)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당사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로서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지 설명을 드릴 것”이라며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다짐을 전했다.
반면 친명(친이재명)계는 이 전 의원의 복당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최근 MBC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 탓에 대한민국이 폭망의 길로 가는데 어떻게 중단시키고 앞으로 가게끔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다"며 "그 방향에서 (이 전 의원과) 같이 할 수 있는 지점은 같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 안팎에선 이...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친문(친문재인) 공천 갈등'을 비꼰 것이다.
한 위원장은 "운동권 특권 정치조차도 만족하지 못하고, 개딸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를 지켜줄 사람끼리만 아주 소수정예로 모이겠다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는 아울러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오찬 회동을 비판한...
23일 기준 11명의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의 예비후보 검증에 불만을 품고 경선을 포기한 의원이 있는가 하면 친명(친이재명)계 이탈을 계기로 출마지를 불출마 하루 만에 옮긴 의원도 있다. 당내에선 의원들의 지역구 선점 경쟁 등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까지 민주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6선 박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