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명·비명 나누는 건 소명 외면하는 죄악”

입력 2024-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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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 파고드는 이간계 경계해야”
“국민의 삶 방기한 정권 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을 맞아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친명, 비명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고 적었다.

그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저와 우리 진영에 주어진 소명의 무게를 되새긴다”며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 한다. 이는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스템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주어진 소명에 집중하겠다. 총력 다해 단결하고 민생 위협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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