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총기 규제 대책을 발표하고 “미국은 총기를 소지할 권리가 있고 수백만명의 총기 소유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권리에는 책임도 뒤따른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총기 폭력을 줄일 방법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리고 구할 수 있는 생명이 하나라도 있다면 우리는 그걸 해야 한다”고...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달 발생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초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총기 소지 및 사용 규제 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해왔다.
이번에 발표될 총기 규제 대책에는 공격용 무기 및 대용량 탄창 금지·총기 구입자 신원 확인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총기 구입자의 정신 건강 체크·교내 안전조치 확대...
그는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가전제품전시회 ‘CES 2013’에서 이같이 말하고 코네티컷주 뉴타운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를 계기로 개브리얼 기퍼즈 전 하원의원과 총기 규제 활동가들이 총기 소지·사용과 관련해 변화를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나도 사냥 문화 속에서 자랐지만, 이건 완전히 미친 일”이라며 “30발짜리 탄창이 필요한...
하루 평균 4명의 여객이 총기 소지로 체포되고 있으며 이들이 소지한 불법 총기 4자루 중 3자루는 실탄이 장전된 상태에서 적발됐다.
공항별로는 이용객과 항공기 이착륙 수에서 세계 1위인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이 가장 높은 적발률을 기록했다.
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은 적발된 총기수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00자루로 최다를 기록했고 댈러스...
필리핀 경찰은 이 어린이가 새해맞이 축제에 참가한 일부 시민이 쏜 사제총기 유탄에 맞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지만 무허가 총기소지자가 많아 범인 색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엔리케 오나 보건장관은 전국에서 404명이 폭죽 놀이로 화상을 입거나 손발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에서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폭죽이 악령을 멀리...
미국인들에게 총기 소지는 ‘국민의 무장할 권리’를 담은 수정헌법 제2조가 마련된 이후 신성불가침의 기본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뉴타운 참사 직후 내년 의회에서 총기규제 강화 법안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총기소유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허울 뿐인 새법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도 떨쳐버릴 수가 없다....
피해는 없었다”며 “오발 사고를 낸 경호 요원은 런던경찰청 특수작전팀 소속으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런던경찰청은 감사반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경찰의 총기 소지를 당분간 금지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에서는 지난 2000년 6월에도 경호 요원이 여왕 부부가 탄 열차 안에서 총탄 두 발을 실수로 발사한 사고가 있었다.
현역 육군 대위가 탈영해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2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육군 대위인 A(3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여자 친구인 B대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대위는 총성이 들려 나와 보니 A대위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A대위는 B대위와 심하게 다퉜으며 소란을 피우다 가지고...
미국 영화관 총기 난사범 제임스 홈스(24)가 23일 (현지시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영화관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감상하던 관객들에게 총을 마구 쏴 12명을 살해하고 58명을 다치게 한 홈스는 이날 예비 심리를 받기 위해 콜로라도주 센티니얼의 법원에 출두했다.
수갑을 차고 적갈색 죄수복을 입은 채 법정에 들어선 홈스의...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시 근처 오로라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20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0분께 오로라시 중심가 ‘센추리 16’ 극장에 방독면을 쓴 20대 남성이 들어와 당시 상영 중인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던 관객들을 향해 최루탄과...
마약, 총기류 등 사회안전 저해물품, 검역대상물품, 국민건강 위해물품등의 불법반입 차단을 위해 검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철 여행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상반기 해외 입출국여행자 수는 상반기에 2163만명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올해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시행으로 가족단위의 해외여행 증가하고 항공운임이...
프랑스 서남부 툴루즈에서 19일 발생한 인종차별 총기난사 사고로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범인이 범행 순간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수사당국은 수사 당국은 범인이 총격 당시 목에 소형 비디오카메라를 메고 있었다면서 범행순간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범인이 소지한 카메라는 스키나 스쿠버 다이빙 등...
체결업체는 선원 및 부두출입자 등의 신분 확인과 함께 검색을 철저히 하고, 총기·폭발물 및 밀수품 등을 발견하는 즉시 세관에 연락하도록 함으로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항만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거나 총기 등 안보위해물품을 소지한 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밀수신고센터(125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12시30분쯤 총기소지 전과자 노르딘 암라디는 생랑베르 광장의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 세발을 던지고 총을 발사했다.
이로 인해 15세 소년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으며 중상을 입은 17세 소녀와 생후 17개월의 여아, 75세의 노인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부상자 수는 123명으로 당시 생랑베르 광장...
벨기에 도시 리에주의 생랑베르광장에서 13일(현지시간)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범인은 무기소지죄로 복역 중 가석방된 30대 남성으로 광장에 수류탄 수발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한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했다. 리에주/AP연합뉴스
한편 버지니아텍은 지난 2007년 한국계 학생 조승희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장소다. 당시 희생자는 사망 33명·부상 25명이었다. 버지니아텍에서는 지난 8월에도 총기소지자가 대학 구내에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캠퍼스가 폐쇄되고 경찰이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 이 대학에는 3만1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워진다’는 자극적인 소문도 있는데 이에 관련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총기는 FTA예외조항을 둔 국민의 생명과 안위에 관련된 것으로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미는 “1994년 미국과 FTA를 체결했던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으로 도망치고 FTA를 추진한 관료 15명은 국민들이 잡아서 총살했다”는 소설 같은 얘기다. 외교부...
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규정에는 경고 없이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사례를 제시하지 않아 일선에서 총기 사용을 꺼리게 된다는 지적에 따라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나 시민단체 등은 경찰이 적극적으로 총기를 사용하는데 대해 인권침해 소지 가능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용의자들이 총기를 소지하지 않아 대규모 무장경찰 병력이 포위한 상태에서 생포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으로 처형한 것은 초법적 권한 행사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용의자 2명은 지난달 31일 카스시 런민시루에서 일행 10명과 함께 흉기를 휘둘러 6명을 살해하고 15명을 부상시킨 뒤 도주했던 난동범으로 추정되며 중국 무장경찰의 추적을...
당시 이 이병 등은 상·하의 전투복 차림이었으나, 총기 등은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같은 부대 소속 병사인 이들은 이날 오전 일조점호 중 인원점검 과정에서 탈영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해당 부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이병이 탈영한 같은 부대에서는 휴가를 떠났던 전모(20) 이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