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를 기록한 14일 주말에도 촛불 민심은 여전히 들끓었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12주째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 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이날 서 변호사는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반헌법, 북한 동조 세력”이라며 “촛불집회 민심이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서 변호사는 이같은 발언의 근거로 북한을 들었다. 그는 “촛불집회는 북한 노동신문이 칭찬하는 것이다. 이게 잘하고 있다는 거냐”고 말했다.
또한 서...
1000만 촛불을 기억하라! 이것이 민심이다!’ 여러분 모두 힘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곽현화는 앞서 이날 오전 그의 상반신 노출 무삭제판을 동의 없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망 좋은 집’ 감독 이수성 씨가 이날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곽현화는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실시간에 오르고 기사가 도배되고. 좋지도 않은...
그러면서 박 시장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선 뜨거운 촛불민심과 연대할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해야 한다”며 “대세론은 강해보이지만 고립된 ‘나 홀로 함대’에 불과하다”고 했다. 역시 ‘대세론’의 문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
이어 “소통은 ‘민주연합함대’를 구축하는 사령관의 최고의 자질이고, 담대한 혁신은 새로운 국가로 탈바꿈시킬 수...
남 지사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에 너무 많은 기득권이 몰렸다” 며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부와 권력이 독점의 원인이 됐고, 부와 권력의 독점이란 과거 청산이 탄핵 민심, 촛불 민심이다. 부와 권력을 분산하는 게 미래 방향”이라고 했다.
참여정부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했었다는 지적에는...
"헌법재판소도 국민의 기대에 따라 최대한 빠르게 인용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한 추 대표는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은 출석을 거부하고 그 변호인은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라고 한다, 세계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해 찬사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지만 국민과 국가를 배신한 대통령은 끝내 저주의 색깔론을 덧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다”고 발언한 이후 처음 열린다. 퇴진행동은 서 변호사 발언에 “우리는 촛불이 곧 민심이며, 부정돼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박(친박근혜)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집회도 이어진다.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민심이 국민 민심은 아니다"라며 "태극기 집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었는가. 보신각 집회에서 100만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이야기한 것 모르는가. 이것이 태극기의 민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탄핵심판에서 "이영렬 검사장은 노무현 정권 사정 비서관이며 특검에 의해 임명된 수사팀장(윤석열)은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라며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 언론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의해 극찬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언론보도가 탄핵사유로 인정된다면 중대한...
그는 “지금 촛불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적폐 대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사회 대개혁을 요구하는데 아직 어느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것과 무관하게 정권연장, 정치적 이해관계에 입각해 개헌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선 “변화·검증·준비 3가지 면에서 미지수”라고 평했다. 문 전...
‘제3지대’의 불을 지피고 있는 국민의당 역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친문 패권세력은 1000만 촛불 민심과 역사가 두렵지 않느냐”며 “추미애 대표는 문건의 작성 경위를 밝히고 개헌 방해세력을 개헌특위에 참여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부터 선거권을 18세로 하향 적용해야 한다”며 “선거권 하향에 반대하는 정당은 촛출민심에 역행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해 말 내놓은 ‘12월 촛불 시민혁명 입법·정책 과제’에서 선거권 연령 만 18세 하향을 국민소환제 도입 등과 함께 중‧장기적 개혁입법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기자간담회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또 한 번 분노를 표출했다” 면서 “이는 책임져야 할 당사자들의 민심과 떨어진 현실인식 때문”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의 탈당에 관해서는 ‘때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탈당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존중하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며 “떠나야할 때...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촛불민심’과 함께 중도층을 끌어 안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반풍(潘風·반기문 바람)’이나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개헌 공세를 견제할 수 있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표측은 1일 “새해부터 2월 말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싱크탱크인 ‘국민성장’과 함께 문 전 대표의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것”...
안 전 대표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에 맞춰져 있는 ‘촛불민심’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해 왔지만, 전대 직후를 사실상 캠프를 구성할 시점으로 보고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치적 동반자’ 격인 김성식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탈락한 뒤 주승용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하는 원내 지도부 구성이 안 전 대표의 대선출마에 유리하지 않을 수...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친박, 친문을 제외하고 계파패권주의에서 자유로운 세력과의 대통합을 주도해서 촛불민심의 명령인 대한민국 대개혁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87년 체제 이후 처음으로 다당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것은 계파패권 청산과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개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우리 정치를 짓눌러 온...
박근혜표 잘못된 경제정책을 중단하고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구조를 개혁하고, 포용적 성장정책을 통해 우리 경제를 회생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변인은 또 “더불어민주당은 촛불민심을 받들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포용적 성장정책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정한 반성과 성찰없이 정계개편을 통한 사이비 보수정권의 재창출이라는 망상만 쫒는다면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며 “정치권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운 이합집산이 아니라,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에 동참하는 것이, 그나마 촛불혁명으로 보여준 민심에 부응하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무섭다”면서 “반 총장은 대한민국에 있지도 않고, 더욱이 최근 10년간은 국내에 거주하지도 않았고, 지난 40년 외교관 세월 동안 생활정치 현장에 한번도 없었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민심은 새 정치, 새 국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반 총장은 인물 중심, 지역 중심이라는 구태 정치에 편승해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