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주 지역과 내륙 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해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번째 해저 전력망이다.
변환소 2600억 원, 케이블 2100억 원 등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규모 200㎿, 전압 150㎸, 케이블 길이 96㎞로 건설한다.
올해 7월 변압기 설치, 12월 케이블 설치를 한 뒤 내년 8월...
대한전선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카타르, 쿠웨이트 등 GCC(걸프협력회의) 전역과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380kV급의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대한의 고도화 및 시너지를 통해 전력망 일괄수주 사업의 직접 수주와 자체 수행도 진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은 대한전선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수주 텃밭으로 현지 생산화를 통해...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T.E.USA)이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대한전선은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타리오주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심 지하를 관통하는 터널 내에 230kV급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주 규모는 약 170억 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이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라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초고압변압기 제작을 계획대로 완료한 점에 대해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도 우리 원전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사고 있다”며“이번 성과는 일진전기와 유기적 협력이 이뤄진 덕분으로,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번 수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처음 미국...
효성은 시장 규모가 19조 원에 달하는 전력망 구축 사업에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등 송배전 전력기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송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공급이 예상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한전선은 21일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이 발주한 400kV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5000만 달러(약 600억 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올해 EBA 생산이 본격화되면 초고압 케이블의 또 다른 핵심소재인 전력손실 방지용 절연체 XLPE(Cross Linked-Polyethylene)와 함께 패키지화해 중국, 중동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해 증설을 통해 연간 최대 11만 톤(t)의 275kV급 XLPE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경원 한화솔루션 PO사업부장(전무)은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
현대일렉트릭은 오만전력청에 400kV(킬로볼트) 500MVA 초고압 변압기 3기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400kV 변압기는 오만에서 취급하는 최대전압 사양이다.
수출 규모는 850만 달러(약 100억 원)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오만전력청이 자국 국가기술투자회사(ONEIC)와 함께 오만 북부 알 자프니안 지역에 건설 중인 알 제프넨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MW, 600MW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9% 늘어난 2조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선은 미국 인프라 정책에 의해 내년부터 북미에서만 1300억 달러 규모 투자가 집행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 수요 회복, 고부가가치 품목(초고압, 해저케이블) 확대, 내년 북미 5G 인프라 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와 같은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력망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초고압 직류송전(HVDC), 초전도 등 고효율 저손실 기술을 개발한다.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은 △해상풍력은 터빈 대형화, 2030년까지 균등화발전단가(LCOE) 현행 40% 이상 절감(㎾h 당 150원 수준) △그린수소는 생산 효율 현재 65%를 2030년 80% 이상 향상 등이다....
전력그리드관은 HVDC(초고압직류) 송전기술, 마이크로그리드 성공사례, 전기차 충전신기술 플랫폼 등 전기 생산부터 소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플랫폼관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지능형 전력 엔지니어링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기술 등 전력ICT 신기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위기체험관에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360도 VR...
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내게 됐다. 총 수주 금액은 약 8000억 원에 이른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이다. 대만 서해안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해역에 조성,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GW(기가 와트)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캐나다 노스랜드파워...
전력청과의 사업 협력을 제안했고, 양측은 충전기 분야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테네시주 주요 대학과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업체들을 활용한 부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멤피스공장은 생산량 확대를 위해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하면 멤피스 공장은 연산 초고압변압...
2028년 LA올림픽 등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LA 지역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19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특히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했다. 69~275kV의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김지산 연구원은 “전선은 코로나로 인해 지연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재개됐고, 대만, 한국 등에서 확보한 해저케이블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해저케이블 신규 공장 증설을 발표했으며, 이는 해상풍력과 연계한 강한 수요를 시사한다. 하반기에 대만, 미국 등에서 해저케이블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전 세계적으로도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 역량까지 모두 갖춘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는 해저전력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없어 시공 일정 조율과 품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비결을 축적하고, 시공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