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이사장은 "SNS에서 일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영업장들이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것을 보면 충분히 콘텐츠로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청년상인들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분위기여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시장내 '리딩점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청년상인을 선발해 집중...
반갑게 인사하는 상인들이 없고 에누리 같은 인심이 없어진 곳도 적지 않다. 카드를 내밀면 인상을 쓰고 카드단말기가 없다고 말하는 곳도 있다. 앞선 사례처럼 쓴 오이를 파는 등 품질이 안 좋은 경우도 종종 있다. 품질 좋은 생선을 앞에 놓고 정작 달라고 하면 뒤에 있는 작고 신선하지 않은 생선을 주거나 3마리에 1만 원이라고 했다가 돈을 내밀면 갑자기 이건...
이랜드리테일의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지역 거상과 벤더를 배제하고 중간 상인에게 돌아가는 수수료 전액을 농가에게 돌려주며 농가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랜트리테일을 산지 우수 농가들을 발굴해왔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킴스클럽의 산지 직거래 시스템은 현지 농가 및 지역 지자체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와 DDP패션몰 상인회는 청년 패션 스타트업이 반값 점포를 운영하는 2년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수주회, 패션쇼 참가에 우선권을 주고, DDP패션몰 상인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동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민간 패션몰, 공공기관이 함께 조직한 동대문육성사업단은 동대문 바이어...
이날 전달식에는 (사)전국청년상인네트워크 백대훈 회장(진주지하도상가 착한차가 대표)과 광주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의 노지현 대표가 참석했다.
성금 300만 원은 이달 17일~19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청년상인페스티벌' 에 참가했던 45개 점포 청년상인들이 기획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행사기간 ‘한정판...
◇청년몰, 청년상인 창업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
물론 TV에 최근 등장하는 여수 꿈뜨락몰처럼 사람들의 방문이 뜸해 침체된 곳도 있지만,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살아나고 있는 재래시장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전주 남부시장이다. 전주 남부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버려진 공간을 이용해 독특한 디자인의 점포를 내며 이곳을 명소로 만들었다.
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에 있는 호텔ICC에서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해 온 상인들에 대한 포상등이 이뤄진다.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약 800명이 참석하고 인태연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상인들이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만드는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특성화시장·복합청년몰 등 청년상인 지원 △주차환경 개선·노후전선정비·화재알림시설 마련 등이 포함됐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표다. 상권 특색을 반영해 쇼핑, 지역문화 및 힐링 커뮤니티는 물론 청년창업 기능까지 결합된 복합상권을 조성한다는 의미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인의 자구노력과 전통시장의 시설환경 개선과 컨텐츠 개발지원 등 정책노력이 이루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특히 '특성화시장'으로 육성된 전통시장의 매출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특성화 시장은 역사, 문화, 특산품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시장의 개성과 특장점을 최대한 살린 곳이다. 2014년 이후 전국 전통시장...
4개의 청년마차 중 1개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식품을 판매해 청년 상인은 물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할 예정이다.
피범희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어떻게 하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키즈라이브러리, 카페, 고객 쉼터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아버지는 24세의 전도유망한 청년 공증인이고, 어머니는 피렌체에서 30킬로미터쯤 떨어진 소도시 인근에 살던 16세의 시골 처녀였다. 둘 사이에서 혼외자로 태어났다. 다행히 그 시대는 사생아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었다. 그는 고전과 인문학을 가르치는 전문 교육기관인 ‘라틴어 학교’ 대신에 ‘주산 학교’에 들어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실용 교육을 받았다. 공방의...
화재감시에 쓰일 카메라는 동서발전과 울산 테크노파크의 울산지역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울산 전통시장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앞서 1월 화재가 일어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을 돕기 위해 7주간 ‘화재 피해 시장 함께 이용하기’ 행사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ㆍ상인 공동체가 중심이 돼 전통시장 축제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내 키즈카페나 청년몰 등 시장과 마을을 연결하는 거점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ED조명을 교체하고 배수로 및 위생환경을 정비하는 등 마을과 시장에 이르는 가로환경을 개선한다. 공중화장실,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할 수도 있다....
또 홍 장관은 “지자체와 상인회 주도로 상권의 특색을 반영해서 쇼핑 이외에도 커뮤니티, 청년 창업이 결합된 복합 상권 지역 프로젝트”라며 “복합청년몰, 특성화 시장, 시장 현대화 등 전통시장 지원 사업과 행안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여러 가지 사업들 등과 연계해서 복합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금 칠성시장이...
정부는 지자체·상인회 주도로 상권의 특색을 반영해 통합브랜드 구축을 비롯해 쇼핑, 커뮤니티(지역문화, 힐링), 청년창업(인큐베이팅) 등이 결합한 복합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관리·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곳의 상권을 육성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본인도 골목 상인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올해를 자영업의 형편이 나아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역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만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저는 골목 상인의 아들이다”며 “어릴 때, 부모님이 연탄 가게를 하신 적도 있었는데 저도 주말이나 방학 때 어머니와...
해당 전시회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청년 창작 작가들의 독자 참여로 열렸다. 꾸준히 글을 쓰고 있으나 출판 또는 전시에 대한 정보가 없어 헤매는 작가들이 십시일반 모인 것이다.
우선 평범하지 않은 '안솔티'라는 이름부터 짚고 넘어가야 했다. 본명은 안성은(26). 그는 본명보다 'sortie(솔티)'로 불리길 원했다. 솔티는 불어로 출구를 의미한다. 누군가의 감정의...
주민공모사업에는 동북4구 지역 내 사업장·직장·학교 등이 있는 주민, 상인, 청년, 활동가, 민간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관 평가단, 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면 개별 공모사업 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동북4구 도시재생...
아울러 주택도시기금의 특례보증을 도입해 청년창업 등 영세사업자에 낮은 보증요율을 적용키로 했다.
구도심 활성화 이후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됐다. 재생지역 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협약 체결을 촉진하는 한편, 최대 10년간 시세 80% 이하로 영세상인에게 임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