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교황으로 취임한 뒤 33일 만에 심장마비로 선종한 요한 바오로 1세가 내년 9월 4일 시복(Beatification)된다.
시복이란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성스럽고 거룩한 성품이나 순교 등으로 인해 공경할만한 이를 복자(Blessed)로 선포하는 교황의 선언이다.
25일(현지시간)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시성성은 요한 바오로 1세의 복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천주교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여가부는 올해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으로 소관시설 장관책임제가 도입됨에 따라 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해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장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비봉추모공원, 02-3290-4897(고려대 김승주 교수 연구실)
▲성옥희 씨 별세, 정태수(전 가축위생시험소 연구관) 씨 부인상, 정문호(전 소방청장)·윤호(대전 정윤호치과의원 원장) 씨 모친상 = 18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 202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10분, 042-600-6666
▲허형권(전 세종호텔 부사장) 씨 별세, 허정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질 바이든 여사와 딸 애슐리, 아들 헌터 등 10여 명 가족들와 함께 이날 이른 아침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 인근 한 천주교 성당의 공동묘지를 찾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라색 예복을 입은 사제를 만나 손을 꼭 쥐는가 하면, 성당 주변을 걷다가 첫 부인과 딸이 묻힌 묘지로 향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목격됐다.
첫 부인 닐리아...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 결과를 토대로 17일 종교시설 방역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299명),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로 축소된다. 종전보다 참여인원이 줄어들긴 하나, 접종 여부와...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이 그저 과분하다는 마음이 솔직한 저의 심정이다.”
30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서 퇴임했다. 염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장에서 은퇴해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 주교관에서 지내게 된다.
이날 미사는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염 추기경도 마스크를 쓴 채...
한편 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송두환 인권위원장, 함세웅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소장,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 김미현 유엔장애인권권리위원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선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 측에선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업무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B 씨의 상고심에서 업무방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천주교 수사인 B 씨는 2014년 2월 제주 민·군 복합항 건설공사에 반대해 공사현장 출입구에 일렬로 의자를 놓고 앉아 버텨 기소됐다. 대법원은 A 씨 사건과 같은 취지로 B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경제사회 구조 혁신 등 저탄소 사회 대전환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천주교에서 탄소중립을 2040년까지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선포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해낼 수 없는 과제다. 탄소중립에 참여하는 사회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14일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긴급구호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명동밥집을 통해 동국제강 본사 인근 지역의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명동밥집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의 무료급식소로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천주교 교구에서 5년간 1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서울고법 형사12-1부(최봉희 진현민 김형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임모(61)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임 씨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천주교인권위원회 강성준 활동가는 “형사처벌에 따른 해고와 경력 단절, 전과자에 대한 한국사회의 편견이 작용한 것”이라며 “당사자의 경제적 상황을 근거로 가난한 사람에 대해 범죄 가능성을 크다고 평가하는 것은 ‘빈곤의 범죄화’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교정재범예측지표의 차별적이고 부적정한 평가 항목에 대한 진정...
안정원은 지난 시즌에서 오랜 꿈이었던 천주교 신부와 환자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신부가 되기 위해 병원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지만 장겨울의 고백으로 결국 회사에 남기기로 했다.
안정원의 고백에 김준완(정경호 분)은 “그래서 병원에 남기로 한 거냐”라고 물었고 안정원은 “그게 가장 크다”라고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