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창준위 출범을 앞두고 창준위원장 인선 문제가 일단락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윤여준 전 장관은 방송을 통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의 총선 출마를 적극 권유했다.
지난달 30일 윤여준 전 장관은 이철희 소장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FM 95.1)에 출연, 박근혜 정부의 국정현황과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재야 진보 진영 인사들이 주축인 국민모임이 1일 김세균 신학철 이수호 신당추진위 공동위원장과 최규식 전 의원 등 4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주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민모임 주비위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으로서 정체성을 상실한 ‘제2여당’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정치적 기대를 접는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진보정당, 즉...
지난해 연합회 설립 당시 최승재 회장의 창립준비위원화(창준위)와 박대춘 회장의 창립추진위원회(창추위)로 나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시작부터 삐걱거린 공동회장 체제는 선거 직전까지도 이어졌다. 이사회 정족수 논란을 비롯해 정회원 명단 논란, 소상공인 설립 과정 녹취록 논란 등의 문제가 계속 불거졌다.
여기에 박대춘 전 공동회장측은 지난해 말 열렸던...
이들은 선관위에 제출한 민주당 창준위 발기취지문에서 “100년 정당을 자임하던 민주세력의 정당들은 명멸과 이합집산을 거듭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인 민주당이라는 당명조차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당 전통의 소멸을 묵과할 수 없다는 엄중한 사명감으로 민주당의 기치를 다시 세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우선, 창준위를 이끄는 데 참여했던 윤여준 의장은 통합신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윤 의장은 새정치연합 해산 결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현실정치에 뜻이 없었다”며 “이제 쉬어야죠”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또 “김성식 위원장이 나가고서도 제가 사무실에 나와있었던 건 마무리를 끝까지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오늘 해산까지 했으니 제...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당 측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측 김종현 동아대 교수를 창준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서 대전, 광주, 인천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23일 서울, 24일 제주에 이어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27일 합당수임기구에서 합당을 의결하는 것으로 모든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서 각각 300여명씩 참여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 발기인 374명을 인위적으로 줄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민주당도 비슷한 숫자를 맞추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소속의원 126명 전원과 고문단, 당무위원들이 신당발기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당 창당 전까지는 민주당 의원이나 당원들이 기존 당적을...
양측은 안철수 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 창준위 및 제3지대 신당의 단독 대표를 맡기로 했으며 잔류 민주당이 합류하면 그 때 김 대표도 선관위에 공동 대표로 등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기존에 해왔던 창당 작업을 중단하고, 민주당 일부 세력과 제3지대 신당 창당 절차를 밟아나갈 방침이다. 또 통합신당은 민주당이 해산하지 않고 합류하기로 함에 따라...
금태섭 새정치연합 창준위 대변인 역시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중요한 결정이니만큼 반발이라기보다는 걱정도 많았고, 여러 가지로 논의도 많았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텐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았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창준위는 이날 오후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금태섭 새정치연합 창준위 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거돈 전 장관이 내일(3일) TV 출연차 서울에 올라오는 김에 안철수 위원장과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회동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 위원장이 이날 제 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직후 오 전 장관과의 회동이 알려져 이목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준위 중앙운영위원장의 신당 창당 선언 및 6·4 지방선거에서의 기초선거 '무(無)공천' 발표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문 의원은 "대선 단일화 때부터 안 의원과 기초공천 폐지를 비롯, 새정치 실천을 함께 하자는데 합의한 바 있다"며 "다소 늦었지만...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창준위 발기인 대회에서 “약속과 신뢰를 지키는 게 정치의 기본이라면, 대선공약을 지키지 않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게 정치 기본을 바로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겨냥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세력, 약속을 지키는게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궤변을...
대선에서 여야 공통 공약임을 강조하며 공약을 지켜야한다는 원칙론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준위 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할 일이 생기면 마땅히 이유를 말해야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정치세력이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며 기성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관계가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사실을 두 당이 입증했다”고 싸잡아 날을 세웠다.
김성식 창준위 공동위원장도 전날 라디오방송에 나와 “정당공천 폐지 문제는 정책사안인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함께 공조를 해왔다”면서 “(민주당이 공천을 하면) 이 공조를 민주당 스스로가 깨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운영위원장은 21일 “1987년 정치체제로는 더이상 새로운 시대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87체제 개편’을 언급했다. 정치권에선 안 위원장이 87체제를 거론한 것을 두고 양당체제 극복을 강조한 언급이라는 분석과 함께 개헌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수원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념과 진영간 반목...
창준위 발기인 명단에는 각계에서 여러 인물이 참여했지만 모두를 놀라게 할 ‘깜짝 인물’은 없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결국 새정치연합의 성공 여부는 인재영입에 달린 셈이다.
새정치연합의 한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새정치연합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각이 많아 인재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안 의원은 이날 창준위의 최고 의결기구이자 법적대표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기존 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여준 박호군 윤장현 김효석 이계안 위원장과 홍근명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 의원은 이날 중앙운영위원장 선출 인사말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
이로써 새정추는 대전 광주 인천 전남 경기 전북 등 6개 지역 창당준비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창준위 구성과 함께 시도당 창당 등 전국적인 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창당 발기취지문도 미리 공개했다. 신당 강령·정책의 골격을 이룰 취지문에는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아우르는 당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로는 ‘민주적...
한편 17일 창당발기대회는 새정추가 선정한 320여명의 창당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의 취지와 당헌당규 성격의 창준위 규약을 채택하고, 법적 대표를 선출한다.
앞서 새정추는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을 필두로한 110명의 발기인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습을 드러내는 나머지 210명의 면면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