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의실천연대와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도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제가 된 발언들은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망언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라며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이 어떻게 총리가 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정대협 등 주류 항일단체가 문찬극 후보 비판에 나섬에 따라 향후 여론의 변화가 주목된다.
앞서 문 후보자는 이날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책임총리를 어떻게 구현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책임총리 그런 것은 저는 지금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말 실수인가 아니냐는 질문에서도 “말 실수를 한 것이 기억이 안난다. 말 실수 한 것 없다”고 확인했다. 문 후보자는 논란이 커지자...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자는 또한 지난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 시절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재단 이사장이었다는 점이 인사에 작용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런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런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총리실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내일 오전 10시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일정 및 절차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함께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각종 서류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안대희 전 후보자 때와 마찬가지로 김희락 정무실장이 주축이 돼...
사퇴 당일 오전에도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했던 안 후보자는 가족을 괴롭히는 각 종 의혹들이 불거지자 논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안 후보자는 국무총리 후보 사퇴 기자회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 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5시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긴급 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께 너무 송구스럽다. 여러모로 부족한 내가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건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내 버팀목이 돼줬던 가족들과 사건 의뢰인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버겁다"면서 "총리 후보자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 2014.5.23 = 안 후보자, 오전 9시30분께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착수. 안 후보자에 대해 고가 아파트 구입과 대법관 퇴임 후인 변호사 시절 고액 수입 논란 제기.
▲ 2014.5.24 = 안 후보자, 변호사 시절 수입과 관련한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 밝힘.
▲ 2014.5.25 = 오전부터...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퇴했다.
현 정부에서 총리 후보가 중도 낙마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전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안 후보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 이상 총리 후보로...
안 후보자는 28일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관를 비롯한 여러가지 의혹으로 인해 국민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2일 세월호 참사의 대처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의 후임으로 전격 지명됐다.
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사퇴했다.
그는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대법관으로 퇴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7월 ‘안대희법률사무소’를 내고 변호사로 개업해 5개월간 16억원의 수임료를 벌어들였다. 한달 3억여원, 하루 평균 1000여만원을 벌어들일 수 있었던 데엔 전관예우 혜택이 작용했을 것이란 지적이 일자, 안 후보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던 중 만난 취재진에 “재산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후보자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논란들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안 후보자는 대법관으로 퇴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7월 ‘안대희법률사무소’를 내고...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다. 전날에도 오후에 집무실에 나와 청문회 준비에 전념했다.
안 후보자는 별관 로비에 들어온 후 미리 대기했던 취재진들에게 “주말인데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지난해 5개월간 변호사 활동으로 16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다’는 질문을 받고서는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