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휴일에도 출근…청문회 준비 박차

입력 2014-05-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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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휴일인 25일에도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다. 전날에도 오후에 집무실에 나와 청문회 준비에 전념했다.

안 후보자는 별관 로비에 들어온 후 미리 대기했던 취재진들에게 “주말인데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지난해 5개월간 변호사 활동으로 16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다’는 질문을 받고서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짧게 대답한 뒤 곧장 엘리베이터 를 타고 3층 집무실로 향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안 후보자는 집무실에서 총리실 김희락 정무실장과 이석우 공보실장 등으로부터 청문회 준비사항 및 절차, 국회에 제출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구비할 서류 준비, 자신과 관련한 언론보도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재산과 납세, 병역 등 각종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대통령이 제출하게 돼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주초에 안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준비는 후보자 지명 후 4~5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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