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가 일본에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박근령씨는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과거사 관련 일본에게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근령씨는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 "나쁜 사람이니까...
지난 26일 열린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 경호원의 과잉 제압에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다쳤다는 관객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의 공연이 진행되던 중 가수 장기하의 등장에 사람들이 몰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호원이 과잉진압 했다는 논란이 일자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은 빠르게 사과했고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27일 관객...
이달 초 짐바브웨의 명물 사자 '세실'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었죠. 세실의 가죽을 벗기고 목을 자르는 등 잔인한 행동을 한 사람이 미국인 치과의사 '월터 파머'라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머는 사냥을 위해 5만 달러(약 5800만원)를 주고 다른 사냥꾼을 고용해 세실을 공원 밖으로 유인했고, 화살과 총을 이용해 죽였습니다. 전리품으로...
지난 2013년 수면내시경을 위해 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여 받은 세미프로 골프선수 A씨가 숨진 사건이 있었죠. 법원이 A씨의 유족에게 3억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12월 경기도 용인의 한 내과에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해 프로포폴 4cc를 맞았으나 수면 유도가 되지 않아 의사는 프로포폴을 세 차례 더 투여했습니다....
복권 1등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어디일까요? 30일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액 대비 1등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은평구 '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은 지난 7년간 24억 원어치 판매한 로또 중 1등 당첨이 5회 나왔습니다. 2위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로또복권방...
제인 버킨, "버킨백 때문에 악어 잔인하게 죽여... 동물학대" 버킨백 이름 빼달라 요청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제인 버킨(69)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측에 가방 브랜드의 자신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버킨은 "에르메스 핸드백에 쓸 악어를 잔인하게 죽인다는 걸 알게 됐다"며 "에르메스의 관행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 빅3' 손실 지난 1년간 8조
국내 조선 대형 3사가 올 해양플랜트로 입는 손실만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해양플랜트를 집중적으로 수주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손실은 8조여 원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1조원이...
100년 넘게 이어 온 종이통장이 사라집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통장 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방안'에 따르면 올 9월부터 종이통장이 단계적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2년간 종이통장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금융사가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인센티브로는 금리 우대, 수수료 경감, 경품 제공, 무료서비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결혼생활 중 다른 여성과 몰래 결혼식을 올린 남성에게 법원이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9일 부산가정법원에 따르면 A씨는 여성 B씨와 201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A씨는 B씨와 사귀던때부터 다른 여성 C씨를 만나 속칭 '양다리'를 걸치고는 2013년 B씨 몰래 C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B씨에게는 '주중엔 다른 지방에 있는 직장에서 근무하게...
50대 주부가 지난 주말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밤 주부 이혜경(51)씨는 지인들과 함께 경북 울진의 왕피천 용소계곡으로 무박 2일 계곡 트레킹을 떠났습니다. 트래킹을 하던 중 옆에 있던 한 낯선 남성과 여성이 스틱을 주우러 물로 뛰어들었는데요. 이들은 수심 3m의 계곡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했고, 이를 본...
전국 38개 국립 자연휴양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휴양림은 경기도 유명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이용객수가 무려 10만3226명에 달했다고 하네요.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경남 남해편백 휴양림, 강원도 청태산 휴양림, 경북 운문산 휴양림이 다음 순위입니다. 그렇다면 운영객실 수 대비...
통영 거리 한복판에 협죽도 100여그루가 오랫동안 방치돼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협죽도는 화사한 외관과 다르게 잎과 줄기에 치명적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협죽도는 청산가리 독성 6000배의 독을 가진 나무입니다. 때문에 독화살, 사약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협죽도의 맹독성에도 불구하고 협죽도는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나고 꽃이...
경기 가평경찰서는 28일 장모를 성추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경 집에서 자고 있던 50대 장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님이었던 A씨는 교단 내부의 갈등으로 지난해 교단을 나와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최근 장모가 이들 부부를 위해 서울에 작은 가게를 마련해 줬고, A씨는 개점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이 예상보다 우울한 2분기 성적에 3분기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109곳 가운데 71곳(65%)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한 달 새 하향 조정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예상보다 낮은 영업 이익으로 전망치가 한 달 새 4.36% 낮아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에도 대규모...
중학생 A(13)양과 서로 사랑해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K(73)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28일 전주지법은 세 차례에 걸쳐 A양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K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지난 2011년 A양은 친할아버지를 따라 K씨의 집에 놀러가면서 K씨를 알게 됐는데요. K씨는 A양이 집에 오면...
28일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일(29일)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는 자신의 노후 생활에 맞춰 국민연금을 받는 금액과 시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즉, '부분' 연기연금제도가 도입되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수급 시점(61세)에 연금액의 50%나 60%, 70%, 80%, 90% 중에서 하나를 골라 1~5년 뒤인 62~66세에 받겠다고 연기할 수...
중국 당국이 30세 여성이 사망한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부실한 관리 탓에 발생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베이성 징저우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고는 안전의무를 소홀히 한 사고 유형에 속한다"며 "사고 발생 5분 전에 백화점 직원이 에스컬레이터 발판 덮개 일부가 뒤틀리는 현상을...
28일 감사원이 '학교교육정상화 시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 60여명이 관련 지침을 어기고 개인 자격으로 EBS와 수능교재 감수업무 계약을 체결해 3년간 모두 14억여 원의 감수료를 부당하게 수령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평가원은 2012년부터 소속 연구원을 수능교재 감수자로 추천하고, EBS가...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내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를 방해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이 29일 공포ㆍ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시행령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입로에 주차하는 행위를 포함, 해당 구역 주차를 방해했다 적발되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