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중국, 에스컬레이터 추락사고 조사, "사고발생 5분전 이상조짐 발견하고도.."

입력 2015-07-28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 당국이 30세 여성이 사망한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부실한 관리 탓에 발생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베이성 징저우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고는 안전의무를 소홀히 한 사고 유형에 속한다"며 "사고 발생 5분 전에 백화점 직원이 에스컬레이터 발판 덮개 일부가 뒤틀리는 현상을 발견했지만, 아무런 응급조치도 취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사고에 대해 백화점 측이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에스컬레이터 제조사와 설치 및 유지ㆍ보수 업체, 백화점 등을 상대로 사고 책임을 가리는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백화점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징저우시의 한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의 발판이 푹 꺼지는 사고가 발생, 세 살 아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어머니인 30세 여성은 숨졌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7,000
    • +0.88%
    • 이더리움
    • 3,62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3.58%
    • 리플
    • 812
    • -5.25%
    • 솔라나
    • 214,200
    • -5.51%
    • 에이다
    • 483
    • +0%
    • 이오스
    • 665
    • -1.19%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1.99%
    • 체인링크
    • 14,430
    • -0.41%
    • 샌드박스
    • 36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