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을 맡은 김영배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지성적 집무실 이전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에게 대통령집무실 졸속 이전으로 인한 서울시민의 불편과 용산 개발 차질, 안보 공백 및 국방력 약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분야에선 북한 대응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했고, 경제 분야에선 공급망 파트너십과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등 원자력 협력,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동참 등을 밝혔다.
이 같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은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했음에도 대통령 집무실은 서울에만 위치해 생기는 국정운영의 비효율성을 감소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3단계 로드맵을 거칩니다. 우선 정부세종청사 1동을 활용하고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국회...
20일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 박진 "한미 간 대북 지원 협의도 계속"
20일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에선 대북 방역 지원,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대북 지원에 있어선 미국과의 공조 여부도 함께 다뤄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대북 방역지원 제안에 북한이 응답하지 않는 데 대해...
대통령 집무실 투어, 경호장비 관람 등도 예정됐다.
용산공원 시범개방의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국민소통공간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2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방문희망일 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개방은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교통체증과 집회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국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9일 기준)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강북 14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용산구만 증가세를 보였다. 나머지 13개 구는 하락하거나 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는 3월 28일 조사에서 0.01...
도심권(176.4)은 대통령실 집무실 용산 이전 호재로 전월(174.3) 대비 2.1p 상승했다. 서북권과 동남권(강남4구)은 각각 171.7, 171.9로, 전월 대비 1.2p, 0.3p 올랐다. 반면, 서남권은 171.7로 서울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0.7p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162.5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신도시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지역별로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가 0.15% 상승했다. 동대문구와 은평구 역시 0.04%와 0.03% 오르는 등 중저가 주택 위주로 집값이 올라 상승 전환됐다.
강남지역에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위주로 많이 올랐다. 강남구(0.14%)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큰 개포와 압구정동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문제를 집중 제기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차별성도 부각할 계획이다. 또 선거 막판에는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과 전국 승리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선거에 사용할 통합 슬로건은 ‘나라는 균형, 지역은 인물’이 유력하다. 김 본부장은 “대선 직후 윤석열 정부가 폭주하거나 오류를 범하지...
이전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제한했던 것은 대통령 관저 인근의 집회나 시위를 제한함에 따른 반사적이고 부수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그동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제11조가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옥외집회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아 ‘관저’에...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큰 용산구(0.04%)를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0.02%씩 하락했고, 강북구도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지역과 인천 아파트값 역시 지지부진했다. 인천은 이번 주 0.04% 내려 지난주(0.0%)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송도가 속한 연수구는 0.09% 떨어졌고, 서구와...
이같은 날선 반응은 대선에서 패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데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논란, 인사청문 정국 등을 거치며 새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오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사진이기 때문이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에서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것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어린 시선도 보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위원장 측 관계자는 “당원들...
경무대는 1939년 일제가 총독관사로 건립한 건물로, 해방 후 미군정 사령관 숙소와 이승만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사용됐으나 1990년과 1991년 관저와 본관 건물이 차례로 완공되며 쓰임새를 잃었다. 이후 1993년 철거되며 옛 지형으로 복원됐다.
구 본관 터 옆에는 관람객 휴게실이 자리했다. 그러나 내부에는 간이 의자만 몇 개 놓여 있었고, 정수기 물통...
또한 "대통령집무실 이전 후에 집회의 자유와 관련해 나온 첫 결정이고, 법원이 당연한 집회의 자유를 확인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무지개행동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17일)을 맞아 "14일 오후 2시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한 후 국방부 앞 구간을 행진해 오후 5시 30분경 녹사평역 사거리 광장에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UAE 사절단을 맞이하며 "방문을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의 축하메세지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에 칼둔 청장은 "한국은 제 2의 조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할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뜨거운 축하의 말씀, 왕세자의 따스하고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당 '대통령집무실 이전 문제검토'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사 주변에 둘러친 펜스를 지나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청사 안쪽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경호처가 출입을 통제해 입장하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가 이사한 옆쪽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이동해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또 최 청장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경찰 준비 상황과 관련해 “경비·경호·교통관리 계획이 완비됐고 시행만 남았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해서도 준비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은 국가적 행사이기도 하지만 국제적 행사인 만큼 완벽히 준비했다고 자부한다”며 “서울 경찰 전체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명칭으로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임시로 제안하기도 했다.
윤한홍 청와대이전TF 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가...
여야, 보고서 채택 만장일치로 의결 집무실 이전 현안 보고는 국방부 이사 후 개최키로
국회 국방위원회가 9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방위는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는 39년 간의 군 복무 기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