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92%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오전보다 185㏊ 증가한 2만832㏊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응봉산 일대에 헬기 80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지상진화대, 특수진화대, 특전사 등을 투입해 일부 화선(불줄기)을 끊었다.
이미 불이 지나간 응봉산 정상에도 공중진화대 10명을 헬기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산림당국은 서쪽인 내륙 쪽으로...
화재 진화율 85%...오늘 응봉산 주불 진화 목표 강원 남부 동해안 13일 오전~14일 오전까지 5∼10㎜ 비 예보
울진과 삼척 산불이 오늘로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율이 85%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날 당국은 헬기 85대, 지상 진화 장비 224대, 특전사 200명, 경찰력 219명 등 3851명을 투입했다.
금강송은 지켰지만 산불이 점차 번지면서 화선 길이는 60km에서 68km로 늘었다. 진화율은 전날 75%에서 이날 80%로 높아졌다.
당국은 오는 13일 비 소식에 희망을 걸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정오부터 자정 사이 대구, 경북 곳곳에 비가 올 예정이다.
한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현재 울진·삼척 산불의 진화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동해 산불은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전날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불을 제압한 뒤 화세가 강한 북면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설 방침이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수일째 계속된 산불에 피해 규모는 2만3993ha로 늘었다. 통계를...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울진 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어제(8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진화율을 약 70%로 높였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오전 북동풍에서 오후 동풍으로 바뀌는데 풍속이 세지 않다”며 “항공작전이나 진화 작전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제보다 조금 더 진화 작업에 나설...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약 70%로 진화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당국은 80여 대 헬기와 39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세가 험해 지상 진화가 어려운 울진 서부 내륙 응봉산 일대에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다행히 이날...
한편 삼척 산불은 이날 일몰까지 주불진화에 이르지 못한 채 야간진화체제에 들어갔다. 헬기가 울진에 집중해서 투입된 데다 진한 연무와 자욱한 연기 탓에 진화율이 80%에서 진척이 없었다.
산림 당국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계속된 밤샘 진화에 피로도가 누적된 특수진화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몰 후 귀소했다.
산림 당국은...
329세대 413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총 6832명(진화대 743명, 공무원 1535명, 소방ㆍ경찰ㆍ해경ㆍ군인 등 4554명)의 인력이 헬기 104대, 지휘차ㆍ진화차ㆍ소방차 등 604대를 동원해 산불에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울진ㆍ삼척 65%, 강릉ㆍ동해 95%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인 울진읍 일대는 완전히 진화를 마쳤으며 두천리, 상당리, 덕구리 일대 진화율은 90%다. 이날 저녁 야간작업을 하면 진화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흥리 일대 진화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오전보다 492㏊가 더 늘어난 1만8421㏊(울진 1만7279㏊, 삼척 1142㏊)로 추정된다. 대피 인력은 393명이며...
이재민은 동해에서 20세대 4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강릉과 삼척에서도 7세대 7명, 1세대 2명 등 총 28세대 49명이 발생했다.
이날 현재 진화율은 강릉·동해 90%, 삼척 80%, 영월 60%를 보인다.
다만 현재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영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당국은 8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 주불을 잡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강릉·동해와 삼척에는 헬기를 몇 대를 투입할지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고, 영월에는 5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헥타르(㏊), 삼척 650㏊, 영월 80㏊로 집계됐다. 진화율은 강릉·동해 90%, 삼척 80%, 영월 60%를 보인다.
현재 10개 구역 진화를 위해 투입한 헬기는 총 59대에 불과하다. 최 청장은 "통상 1개 구역에 헬기 30~40대가 동원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산불 진화율은 50%로 오전 상황에서 더 진전되지 않았다. 산불은 현재 주거 지역이 아닌 숲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7000헥타르(ha)로 늘었다.
산림당국은 이날까지 불 머리를 잡는 것을...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인 산불은 울진·삼척을 포함해 총 4곳으로 영월의 진화율은 50%, 강릉 80%, 대구 달성 40% 등이다.
같은 시각 기준 1만7940명(진화대 2068명, 공무원 2978명, 소방·경찰·해경·군인 등 1만2894명)의 인력과 헬기 95대, 차량 781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은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4659세대 7355명으로...
5m로 매우 낮게 불고 있다.
건조특보는 영동과 영서 모두 여전히 발효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000㏊, 삼척 40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15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6274배에 달한다.
진화율은 강릉·동해 50%, 삼척 30%, 영월 50%를 보인다.
현재 진화율은 40% 정도"라며 "인구밀집지역인 울진읍 지역 방어에 성공했고, 고성리 지역의 산불도 제압한 상황이다. 어제부터는 인명·재산피해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 청장은 "당초 오후 6시로 예상됐던 북동풍이 오후 2시부터 불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짙은 연무가 화두부터 서쪽으로 덮여...
불은 바람을 타고 번져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대까지 퍼져, 소방당국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 주민도 대피하도록 했다.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은 안동 30%, 예천·영주 80% 등이다. 예천군 산림과 관계자는 “오전 진화 작업으로 큰 불길은 잡은 상태”라며 “바람에 남은 불씨가 다시 일어날까 봐 잔불 진화와 감시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불진화대가 남은 불(진화율 75% 정도)을 끄고 있으며, 날이 밝으면 다시 헬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인근에 마을이 없어 별다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 밭에서 소각 흔적을 발견하고 산불과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오후 2시 41분께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 구재봉에서 발생한 불은 현재까지 7시간 넘게 진압 작업 중이다.
산림 당국과 소방...
특히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화재가 번지는 속도가 빨라 화재 발생 2일 차에도 진화율이 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
4일 저녁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시에라 국유림에서는 초대형 산불 ‘크리크파이어’가 발생했다. 불은 단 하루 만에 3만6000에이커(약 145㎢)를 태우고 이날 오전까지 1만...
받아들여야 한다”며 “번개가 내리치면 추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캘 파이어에 따르면 일주일간 발생한 화재 중 가장 규모가 큰 산불 2건은 캘리포니아 역사상 2, 3위를 기록할 정도다. 캘리포니아주는 산불 진화에 1만4000명의 소방관을 투입했다. 하지만 가장 규모가 큰 ‘LNU 번개 복합 화재’의 진화율은 이날까지 1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