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윤희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숙현 선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한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검찰은 2018년 2월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꾸리고 김 전 부장검사와 진 전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지만 당시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5년 후배 여검사를 아이스크림에 빗대 성희롱을 했다가 언론에 알려져 사직했다. 진 전 검사도 같은 해 검찰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직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광주 북구 소재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분묘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에 대한 매장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합동조사단의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 40여 구가 발견됐다. 16일부터 무연고 분묘 개장 작업이 진행되던 중 법무부 관리 기록에 없는 유골이 추가로 발견된...
특조위는 "RB의 외국인 임직원 증인들이 지난 8월 '2019년도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청문회'에 모두 불출석해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현지 조사는 청문회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들로부터 가습기살균제 사건 대응과정에 RB그룹 본사가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진술을 듣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한...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해당 안마의자는 (주)복정제형의 코지마 안마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회사 측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고 배경 파악에 나선 상태다. 특히 안마의자 다리부가 어떤 경로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 차관은 "당시 윤 씨에게 15만8400원을 기부한 사람은 나"라며 "윤 씨가 장자연 사건 관련 방송에 출연해 여성단체를 비판하고 검찰 진상조사단 출석을 앞두고 숙소 지원을 요청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검토 결과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해 중단했다"면서 "그래서 내가 사비를 내서 대방동에 있는...
앞서 한겨레21은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2013년 검찰·경찰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 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으나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대검찰청은 "진행 중인 중요 수사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찰에서 한겨레가 제기한 의혹 진위를...
특히 정 변호사는 "윤 씨가 수사단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윤석열을 원주별장에서 접대했다'는 내용이 담긴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면담보고서를 본 사실이 없고, 이와 관련해 사실확인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단에서 윤 씨에게 윤 총장을 아는지 여부에 대해 물어본 적도 없어 '윤석열을 모른다'고 진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 성접대 사건을 조사한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 참여한 김영희 변호사가 한겨레21의 윤석열 검찰총장 연루 의혹 보도가 허위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건 수사기록과 과거사진상조사단 면담보고서, 최종보고서만 확인하면 아주 쉽게 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다"며...
이날 한겨레21은 ‘김학의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중천 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여 지검장이 사실 확인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수사를...
모든 비공개 보고, 회의 내용을 다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한겨레신문은 “2013년 김학의 차관 별장 성접대 1차 수사 당시 ‘윤석열’ 이름이 나왔고, 대검 진상조사단에서도 ‘윤중천이 윤석열과 친분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진상조사단은 이런 사실을 검찰 수사단에 넘겼으나 덮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21은 11일 ‘김학의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이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 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조사단이 윤 씨를 통해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고...
또 “경찰의 폭력은 물론 시위 전반에 걸쳐 진상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진상 조사단을 꾸려 그 결과를 6개월 내에 공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시위대는 경찰의 위장 잠복과 과도한 폭력 행사 관련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해왔다. 람 장관은 “이 조사가 홍콩에서 발생한 일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한...
이에 대해 검찰은 “김 씨의 과거 진술, 대검 진상조사단 자료, 참고인 조사, 계좌추적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혐의가 인정돼 기소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장 씨에 대한 술 접대와 성 상납 강요 등 혐의는 수사개시 권고 전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며 “약물에 의한 특수강간 의혹은 과거사위에서도 수사 착수 등을 권고하지 않았고 새로운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그동안 검찰과거사위는 조사 실무를 맡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을 통해 모두 17건의 사건을 되짚었다. 주요 대상은 △약촌오거리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 △박종철 씨 고문치사 사건 △남산 3억 원 신한금융 사건 △유우성 씨 증거조작 사건 △김학의 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용산 참사 사건 등이다.
진상조사단은 여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과거사위는 이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보고를 받고 “이미 수사 권고한 범행은 물론 고의적인 부실수사 의혹, 다수 법조관계자 등 조직적 유착·비호세력에 대해 엄정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라”고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조사 결과 검찰의 부실수사와 김 전 차관, 윤중천 등에 대한 ‘봐주기 수사’ 정황이 확인됐고, 수사팀의 중대한 검찰권 남용 정황을...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법 개정을 통해 이해관계를 원만하게 조정한 뒤 비준을 처리하는 게 이치에 맞다”며 이같이 말한 뒤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시장주도성장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경제 친화적 기업정책과 노동정책을 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경찰의 ’버닝썬 사건‘ 수사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