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지난달 취약가구 거주 및 침수위험 반지하 2만8000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를 마쳤고 현재 진행 중인 20만 가구에 대한 반지하 조사를 이달까지 마무리한 뒤 6월 말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침수 위험도, 침수방지시설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총 4가지로...
국토부 관계자는 “허용 용적률은 지자체마다 정하는 기준이 각기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며 “침수 우려지역 요건 등 각 지자체에서 제시하는 계획을 만족하면 조례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는 이날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일부개정훈령안도 함께 행정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방재지구나 반지하 주택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과반인...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침수된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집중호우 때 범람한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는 지하 방수로가 만들어진다. 태풍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 광명시 목감천에는 강변저류지가 설치된다.
중장기적으로 홍수취약지역에 맞춤형 홍수방어 기반 시설...
서울시는 침수 등 재난에 취약한 주거지역 개선을 위해 지난해 후보지 공모부터 침수 이력이 있거나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항목별 최대 5점씩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재개발 사업은 주민 의지에 따라 사업속도가 결정되는 만큼 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특별한 제외 사유가 없는 한 후보지로 우선 검토하고 선정 시 행정·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호우로 인해 사면 유실 2건과 광주지하철 공항역 공사장 침수 등 시설피해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행정안전부는 호우에 대처하기 위해 오후 5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침수 재해 약자 동행 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재해 약자 211가구의 대피를 돕기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주민 협업체다.
구는 재해 약자 1가구당 돌봄 공무원, 통·반장,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를 동행 파트너로 지정해 평시에는 상호 간 신뢰를 쌓고,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 공무원은...
서울시는 장애인이 거주 중인 반지하 주택뿐 아니라 침수, 화재 등 비상시 즉각 탈출이 어려운 노인·아동 거주 반지하 주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거 취약가구 발굴은 기존 방식과 자치구 추천을 병행할 생각이다.
서울시는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지원까지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다양한 주체의 역량을 활용하는 '주거 안심 동행파트너'도...
접수된 물건은 매입심의 절차를 거쳐 매입을 결정하며 접수 확인 및 심의 일정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반지하주택, 침수주택 등을 매입하고, 주거 상향을 제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854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설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구는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풍수해 보험가입’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시설물...
공사에서 침수·화재 방재시설과 내부 단차 제거 등까지 확대했다.
집수리전문관의 공사 사전 컨설팅도 시행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로 구성된 집수리전문관이 현장을 방문해 효과적인 공사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각 관할 자치 구청을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다음 달...
지하에 가장 중요한 전기설비가 있었는데, 지하까지 모두 물에 잠겨 손을 댈 수조차 없었고, 그 피해는 상당했다고 한다. 당시 2주에 걸쳐 공장에 들이찬 토사를 제거했더니 축구장 다섯 개 면적에 높이 8m로 쌓을 만한 양이었다.
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 1350만 톤(t) 중 500만 톤이 통과하는 핵심 라인이다. 70% 이상의 제품이 해당 공장을 거치는...
서울시가 10년 사이 한 번이라도 침수된 이력이 있는 지역이거나 실제 침수가 발생한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해 우선 설치토록 하되 서울시는 150가구당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1개소씩, 설치비의 최대 50%, 단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단지는 이달 중 각...
시는 ‘침수 예‧경보제’가 시행되면 자치구, 경찰, 소방, 시민 등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어 각자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완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수해 안전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며 “수해 안전대책이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A : 분당 운준동에 ‘모비우스’라고 지하 3층까지 진흙으로 꽉 차서 침수된 곳이 있었다. 침수 피해액만 재산상 200억 넘었다. 그냥 일시적으로 하고 오기가 뭐해서 한 달 동안 일정을 뒤로하고 매일 9시에 출근해 6~7시에 퇴근하면서 함께 흙을 퍼 날랐던 시기가 있었다. 흙을 푸고 있는데 낯익은 실루엣이 보였다. 배우 조한선 씨가 모비우스에 살던 주민이었다. 조한선...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반지하주택 밀집 및 상수 침수로 인한 피해 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 및 신축 등 투기 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공모 선정 발표일 다음 날을 기준으로 고시 가능한...
공동주택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에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대응 방안을 포함하고, 우기 안전진단대상에 주차장을 포함토록 한다. 또한 행안부 협의를 거쳐 지자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방재지구 활성화, 재해 취약주택 해소 등 하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즉시 착수하고, 지하주택 신축 제한 등...
아울러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 주거 취약가구의 단열·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사업’을 다음 달 공고 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대상 지역을 서울 시내 전역으로 넓힌다.
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공사비의 80%, 약 1200만 원 규모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방지시설 및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과 노약자 거주...
또 올해 11월 도림천 유역 지하 방수로 건설도 착수한다.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포함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확대한다. 올해 1541억 원을 투자해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하수관로 용량을 키우고 펌프장을 설치한다.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하천 범람 피해가 발생한 포항 냉천의 상류 지역에 홍수조절 전용 항사댐도 건설한다.
그간 대하천 위주로 75개...
상습 정체 구간이자 집중 호우시 침수가 빈번해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이던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전날인 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부간선 지하도로(대치IC~영동대교 남단)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동부간선 도로의 교통여건을...
방문단은 후보지를 보다 나은 주거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밀집되어 있는 노후 주택과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지, 부족한 주차장, 낙후된 기반 시설 등의 문제점들을 살폈다.
이 밖에도 후보지 앞 서울광장 8배(11만㎡) 규모로 숲, 광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