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서울과 지방소재 의대 모두 수시 선발비율이 높지만, 위와 같이 서울소재 9개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지방소재 29개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높다.
이렇게 서울소재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방소재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욱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서울소재 의대들은 최상위 성취도를 지닌 수많은 지원자들...
전국 의과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의대생봉사단도 임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호사의 경우 대한간호협회에서 모집한 493명을 치료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병상 부족 대응 차원에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총 7000병상까지...
신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공개한 34개 지방의료원 인력현황을 보면, 서울·인천·남원·진안·강진·목포·제주 7개 의료원은 의사 충원율이 80%를 밑돌았고, 의정부·강진·진안·안동 등 4개 의료원은 의사 이직률이 40%를 웃돌았다. 지방으로 갈수록 의사의 보수는 높아지지만, 충원율은 낮아지는 아이러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론...
최근 모든바이오 연구진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연구팀과의 합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인 ‘MDB-8117’이 NASH의 위험을 크게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CD-diet로 NASH를 유도시킨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지방간염 뿐만 아니라, 유효성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알려진 간섬유화에서도 현저한 보호효과 및 치유 효과를 입증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지방고에 일반고라는 선입관이 너무 강해 감히 서울소재 의대지원은커녕 지방소재 의대지원도 힘들어 치대 또는 한의대로 방향을 돌리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들쭉날쭉한 수능성적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충남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E양은 3.2등급의 내신으로 사학과에 관심이 많아 사학과와 관련된 활동들을...
대부분 서울, 경기, 인천의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며 강원도의 연세대(미래)와 울산대 의대, 지방 국립대인 경북대와 부산대이다.
2. 자연계열 중 의예·치의예·한의예·수의예과도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다수 있다. 의학계열은 부산대(35명)와 이화여대(10명)가 논술전형을 폐지하여 9개 대학 144명, 치의학계열 3개 대학 34명, 한의학 계열은 경희대에서만...
이번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또 레드엔비아는 이들 기관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과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연구 자금 지원을 통해 신속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제품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앞서 레드엔비아는 지난해 6월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에 대한 국내 임상2상 IND...
복지부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의대 졸업 후 해당 시·도 근무비율은 경북이 10.1%, 강원은 13.8%, 충남은 16.6%에 불과하다. 의사들의 지방 기피로 지난해 기준 인구 1000명당 활동의사는 강원이 1.8명, 경북은 1.4명으로 서울(3.1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강원 영월군의 경우, 뇌졸중 등 뇌질환 사망률이 서울 동남권의 2배를 웃돈다. 진료과목 편중도 심하다. 지난해...
이수진 의원은 "국제적인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인구비율당 의사 수, 병원 하나 제대로 없어 몇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현실, 돈 되는 의료 과목은 넘쳐나고, 필수 의료 과목 의사는 찾기 어려운 현실이 우리가 서 있어야 할 ‘원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살인적인 격무에도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모순, 박근혜...
오히려 그는 현재 의대생·인턴·전공의 등의 수련 기간을 의무 기간 10년에 포함한 현행 안이 아니라, 수련 기간을 빼고 전문의가 된 후 10년간 지방에 복무하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의가 되고 나서 지방에서 10년 동안 일하게 하는 게 훨씬 더 지방을 위한 방안이고 취지에도 맞는 것"이라며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지방에서 적자가 나는...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지방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의료계는 의사 수 부족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의료 수가를 높여 의사들이 기피하는 진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양측은 충분한 대화와 토론, 설득으로 견해차를 좁혀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국 의료계는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파업에...
◆서울 9개 의대는 학생부종합, 지방 28개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위주 선발
서울에 소재해 있는 의과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9개 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34명, 학생부종합전형 433명, 논술전형 77명 등 정원내 총 544명을 선발한다. 지방에 소재해 있는 28개 의과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726명...
31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공의단체 진료거부 대응' 온라인 브리핑에서 "의대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시행 예정이었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계획대로 시험을 진행하기로 예정했으나 응시 취소자가 90%에 달해 내년도 의료 공백이 우려돼 시험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전역에 초속 10~20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에 제주 서귀포시 회수 로터리 인근 가로수가 꺾이고 안덕면 한 숙박업소 간판과 이도2동의 한 음식점 간판이 강한 바람으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모두 6건의 피해 신고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는 의료계와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단체행동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의협을 23, 24일 이틀에 걸쳐 연속으로 만나 대화의 물꼬를 터긴 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별 소득 없이 끝났다.
하지만 재확산을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측간 즉각...
초기 단체행동을 의협이 주도했다면, 현재는 의대생·전공의들이 대정부 투쟁의 전면에 선 모습이다.
현재로선 정부도, 의료계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의협의 요구를 받아들여 4개 과제를 전면 철회·폐기한다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필수분야 의료인력 확충 등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 의협에서 내놓은 대안이라곤 수가체계 개선을 통한 지방·필수분야...
하지만 의대협이 콕 집어 우려한 상황은 ‘지방에 의대를 신설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입니다. 보건복지부는 5일 배포한 '의대 정원 증원 10문 10답' 자료에서 “의대 정원 최대 400명 증원은 현재 설치된 의대에 정원을 늘려준다는 개념을 기본으로 했다. 최대 400명 증원은 기존 의대 정원의 증원으로, 의대 신설과는 별개하고 이해하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