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중진 불출마’ 안건도 6호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다음 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공식 보고될 예정이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혁신 조치의 진정성 담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부터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등 ‘희생의 자세’를 보일 것을 재차 요구한다”며 “6호 혁신안으로 이 같은 내용을...
혁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요구를 당 최고위원회에 공식 권고안으로 올릴지 결정한다. 권고안이 정식 의결돼 최고위로 올라가면,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수용할지 의결하게 된다.
당내에서는 최고위가 혁신안을 수용하지 않을 거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25일 울산 남구에서 세...
혁신위는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계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식 혁신안으로 지정해 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보고할 전망이다. 공식적인 ‘용퇴론’ 압박에 현역 의원들과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혁신위 활동에 그것(총선 불출마·험지출마)이 모든 것인 양 그러는 모습이 아주 안타깝다”며...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안을 혁신안으로 정식 의결해 당 최고위원회에 올릴 방침이다. 시점은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원 사퇴나 조기 해체 등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3일 혁신위 회의에서는 혁신위 조기 해체론을 두고 비정치인 출신과 정치인 출신...
앞서 김 대표는 16일 ‘중진 불출마’ 등을 압박하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겨냥해 “당 대표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체제 정비에도 속도를 냈다. 김 대표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혁신위가 곧 지도부에 ‘중진 불출마’ 등을 공식 건의하는 데 대해선 “혁신위가 그동안 나름대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혁신위 활동 결과를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원론적 답변만 내놨다.
다음주 최고위에 안건이 올라오기 전 먼저 결단을 내릴지 묻는 질문엔 “좋은 의견들을 잘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권고사항 차원에서 당에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제안한 바 있다. 해당 권고가 있고 난 후, 지도부는 당에 공식으로 보고된 안건이 아니므로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외에도 당 지도부는 일명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인 1차 혁신안만 수용하고, 나머지 2~4차...
김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당 지도부가 인 위원장이 권고한 ‘중진·지도부·친윤(친윤석열)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한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에 힘을 싣는 동시에 중진 용퇴를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김기현 대표가 ‘울산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인 위원장과의 비공개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그는 혁신위가 자신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에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권고하자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당 대표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한다", "일부 혁신위원의 급발진으로 당 기강을 흐트러뜨리지 말아야 한다"와 같은 거친 발언도 서슴없이 쏟아냈다. 여의도 정가의 '전권 부여'란 '권력은 쥐여주겠으나 내 입맛에 맞추라...
교회 간증에서 “아무리 권력자가 뭐라 해도 나는 내 할 말 하고 산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 대표도 16일 혁신위의 '중진 불출마' 권고에 대해 “당 대표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회동에서는 이 같은 윤심 관련 내용과 당 지도부·중진·친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관련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 활동을 봤던 것처럼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일종의 비보이, 펄쩍 뛰는 숭어 같은 모습이 연상되는데, 당에 필요한 쓴소리라도 혁신적으로 가감 없이 계속 이야기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이...
당은 이날 혁신위가 권고사항으로 제안한 ‘지도부·중진 불출마’도 단호히 쳐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 직후, 혁신위가 자신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데 대해 “당 대표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한 데 대해...
이 대표의 험지 출마, 불출마 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결단”, “지도부의 결단”이란 답으로 갈음했다. 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누가 더 헌신하는지 경쟁에서 이겨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며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주도하고 앞서나가야 한다. 중진, 지도부급 의원들이 선당후사 위해 노력하면 우리 네 사람도 유불리를 떠나 당이 원하면 선당후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혁신위 관계자는 ‘중진 불출마에 대해 당에서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한 불만도 나왔냐’는 질문엔 “모든 혁신위원들이 불만일 텐데 우리가 뭘 어떻게 할 수가 있겠냐”며 ‘조기 해체설’도 결국엔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답했다.
다른 혁신위 관계자도 이날 본지에 “어떤 위원들은 ‘이 당이 우리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혁신위가 ‘조기 해체설’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 초기 내부에서 거론된 이야기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동시에 ‘시간을 두고 보겠다’고 한발 물러서는 등 혼선을 빚은 모습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김 대표는 앞서 전날(14일)에도 “일부 혁신위원의 급발진으로 당 리더십을 흔들거나 당 기강을...
이처럼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인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혁신위 조기 해체설’, ‘중진 불출마 명단 작성’ 등은 단호하게 부인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등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권고 대상을 특정해 명단을 작성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무슨 리스트(명단)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일은 없고, 앞으로도...
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혁신위는 11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중진 불출마’ 권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내 주류 의원들의 이름을 공개 거론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지도부, 영남·충청권 중진 등으로 대상·규모도 구체적으로 오르내렸다.
인 위원장은 “무슨 리스트(명단)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일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13일) 일부 언론을 통해 ‘중진 불출마’ 등 권고 사항이 당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혁신위가 조기 해산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혁신위는 해당 보도 있고 난 후 “혁신위 발족 초기에 혁신위가 본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면 조기종료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위원 간에 오고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 혁신위 활동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당 영남권 중진 의원에게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 “혁신위 차원 권고 사항이지만 당내에서 이를 역행하고 조용히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런 것은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지역구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는 “잘 결정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13일 안 위원장은...
인 위원장은 권고사항에 그쳤던 ‘중진 불출마’도 다시 꺼내든다. 관련해 그는 “굉장히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유를 마실래, 아니면 매를 좀 맞고 우유를 마실래’ 이런 입장”이라고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상태다.
앞서 인 위원장은 3일 ‘2호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권고사항으로 ‘지도부·중진·친윤(親尹)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