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전문가와 시·도 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시험통행 점검단은 도로안내표지판 설치상태 등 개통 후 있을지 모를 이용불편사항을 점검한다.
또 도로 굴곡과 표면상태, 중앙분리대 등 도로 안전시설물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험통행 결과 지적된 사항을 개통 전에 개선조치해 최적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위험도로 51개소 개량과 사고잦은곳 153개소 개선 등에 1148억원이 투입되며, 중앙분리대설치(25km), 보도설치(61km), 안내표지정비(850개소) 및 각종 안전시설정비 등에 624억원이 투입된다.
또 국도의 적기보수를 위한 비용으로는 4777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포장도정비(550km), 낙석ㆍ산사태정비(220개소) 및 배수시설정비 등에...
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는 그간 국내 유일의 2차로 고속도로로 선형이 불량하고 중앙분리대가 없어 교통사고율과 치사율이 높아 조기 확장이 요구돼 왔다"며 "이번 착공으로 인해 담양~성산간의 운행거리는 약11.9km 줄어들며 주행시간 또한 30분이 단축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88고속도로의 교통수요가...
추월차로제는 기존의 대형 저속차량을 위한 오르막차로를 외측(갓길)쪽에 설치하는 대신, 차로변경이 수월한 소형 고속차량의 추월을 유도하기 위해 내측(중앙분리대)쪽에 추월차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추월차로 구간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그동안 폐쇄했던 수도권 14개 구간의 오르막구간에서도 추월차로제를 도입해 오르막 구간의 근본적인 교통개선...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일반 국도에 102㎞의 중앙분리대가 설치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6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11일 국토해양부는 중앙분리대 설치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일반국도상 중앙분리대 설치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996년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주관으로 국도 중앙분리대 설치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속도로 외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에 있는 방음벽,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낙석방지철책 등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한다. 운전자들은 보다 실감나는 주행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국의 야생동물 출몰지역과 구간단속 알림 기능 등이 추가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또한 12시 호남선 176.9km 지점에서는 노면이 젖어있는 상황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에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속적으로 부딪히는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시간 가량 순천방향 교통이 통제되는 등,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9일 하루 동안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로 인한 귀경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또한 현행 운수업체 중심의 교통안전진단을 도로 등 교통시설설치자까지 확대하여 교통시설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은 표지판,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철도ㆍ항공ㆍ해양 부문의 대형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철도건널목 입체화, 지방공항의 계기착륙 시설 현대화 및 국제안전기준 미달 외국적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