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고충을 맘껏 털어놓고 해결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공정하지 못한 거래 관계로 억울함에 눈물 흘리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통합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30명을 선정 후 기술보호 관련 법과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통합상담센터 상담사로 배치돼 매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기술보호 전반에 걸쳐 통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에 따라 기술보호 전문가의 현장 상담・자문, 보안관제...
27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이날 오전 수출기업 캐리마를 방문하고, 오후엔 서울지역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주 청장의 행보는 취임 후 첫 현장 기업방문과 간담회다.
주 청장은 이날 캐리마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0년 설립된 캐리마는 자체 기술・특허를 기반으로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지난해엔...
27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이날 목4동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 청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에 장바구니ㆍ온누리상품권 전단지를 배포하고, 대형마트에 비해 21.7%가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용품을 준비하도록 독려하는 등 시장상인과 시민들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설 자금 대출과정에서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특정기업에 대출편중 현상이 발생해 중소기업들이 대출에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창구 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은행권에 요청했다"며 "지난 25일부터 개최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기간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은행 1시장...
중기청에서는 지난 3년 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을 통해 1500여개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1358개의 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지원해 협동조합의 저변확대에 주력해왔다. 이에 우수사례 100개를 발굴해 성공사례를 확산했고, 협동조합 박람회를 통해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성장가능성 있는...
모든 교사로 확대하고, 올 상반기 내에 기업가정신을 접목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융합 교안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소년 비즈쿨을 통해 창조경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 맞춰 내년까지 500개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창업선도대학이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중 대학생 지원비율을 할당하고 현금 자부담 비율 폐지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의 창업수요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창업선도대학을 전국 40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해당 소상공인은 컨설팅 등 프랜차이즈화를 위한 체계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프랜차이즈화 사업 도입과 운영 브랜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기업규모와 업종별 수준평가를 통해 연계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한편,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달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대상·내용·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운용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펀드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벤처투자시장의 1세대인 포춘링크 칸즈동 회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중국 대기업들의 후속 투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칸즈동 회장은 중국 증권 전문가로 현지 최대 모태펀드 설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한국 운용사인...
22일 중기청과 벤처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에서는 중기청이 벤처기업 육성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부풀린 벤처 매출통계를 박근혜 대통령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정부가 정책 성과를 포장하기 위해 통계 마사지를 했다는 의혹 제기다.
실제 지난해 중기청이 발표한 통계치에선 매출 10억원 이하의 표본집단이 전체(2227개) 중...
중기청 김형영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행사는 동문 창업가가 후배들에게 본인의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턴쉽 기회까지 부여한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또한,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가와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창업붐이 지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한 2008년 이후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 66개 특성화고를 지원하기 시작해 현재 162개교까지 확대됐다. 이 사업은 단편적인 취업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을 목표로 추진돼...
중기청은 다음달 해외에서 활동을 지원할 업무수행 위탁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국가별 교육생은 오는 3월과 5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상ㆍ하반기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서 소상공인간 출혈경쟁보다는 장래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ㆍ동남아 신흥시장에서의 창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R&D기획지원사업은 기획 전문기관이 중소기업 R&D 기획을 지원하고, 우수과제는 다음년도 중기청 기술개발사업에 연계한다. R&D기획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재직자ㆍ단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 정규ㆍ방문형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50억원이 책정된 R&D기획지원사업은 총 180개...
주 청장은 20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4대 중기청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기청 업무에 돌입했다.
주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이의 후원자 역할을 담당하는 중기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대적인 시기"라며 "중기청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은만큼...
중소기업청은 ‘2016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에 총 187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200여개 대학ㆍ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2만여대의 연구장비와 소프트웨어(SW)를 장비이용료의 60~70%까지 3000만~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공동활용 연구장비 대상이 정부출연 연구소에서...
또한, 산연전용 사업에 묶음예산 지원과 과제추천 기능을 부여하되, 성과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을 강화시켰다.
이같은 산학연사업은 1993년부터 추진해온 중기청의 대표적인 장수 R&D 사업이다. 지난 23년간 총 1조3677억원의 예산으로 4만2000개 과제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2178개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R&D를 지원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크라우드펀딩 제도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금융위, 미래부, 문체부, 중기청,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마련했다.
활성화 방안에는 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매매 사이트인 K-OTC BB에 크라우드펀딩 주식 거래 전용 시장을 개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위는 K...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벤처투자 사상 최고치 달성은 그간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중소ㆍ벤처기업 지원 정책에 힘입은 것"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TIPS) 등 창업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기술창업이 활성화되면서 투자할 기업이 많아짐과 동시에 민간ㆍ정부 모두 벤처펀드 출자가 늘면서 투자여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