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맞은 中企 특성화고 지원사업… 취업률 60% 돌파

입력 2016-01-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률이 8년째를 맞아 60%를 넘어섰다.

2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소기업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역대 최고치인 62.6%를 달성했다. 중기청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한 2008년 이후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 66개 특성화고를 지원하기 시작해 현재 162개교까지 확대됐다. 이 사업은 단편적인 취업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기존 진학중심 학교교육의 체질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맞춤반, 기업 현장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기청 박치형 인력개발과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자 85%가 중소기업으로 취업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중기청 지원 특성화고 비율을 오는 2018년까지 전체 특성화고의 50%인 238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6,000
    • +2.82%
    • 이더리움
    • 3,17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3.67%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1,900
    • +2.88%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6.82%
    • 체인링크
    • 14,180
    • -3.21%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