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국 농업농촌부는 1일 성명을 내어 신종 코로나 감염증 최초 발생 지역인 후베이성과 남쪽으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후난성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부는 “후난성 솽칭 지역 샤오양시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닭 7850마리 가운데 조류독감 감염으로 4500마리가 폐했다”라며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직후 지역 당국이 가금류 1만7828마리를...
중국 농업농촌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농장의 닭 7850마리 가운데 4500마리가 감염돼 죽었다”면서 “발병 이후 1만7828마리의 가금류를 폐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중국의 거위에서 처음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 간 전염이 쉽지는 않지만...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격리 수용 시설 지정에 대한 지역 주민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역사회에 상당한 불만과 혼선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 현안질의에 출석해 "정부의 최종 발표 지역과 다른, 일차적인 중간 내용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지만, 중국 불매 운동이 불거지면서 전전긍긍한 모습이다.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정부 입장에선 경제ㆍ외교적 문제가 얽혀 있어 중국을 쉽게 외면할 수 없어서다.
또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포함해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는 2744명에 달했고 그중 80명이 사망했다.
위원회 산하 질병관리국의 허칭화 부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춘제(설날)를 맞아 고향 방문길에 나선 농민공들이 감염 확산 억제에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대한 인식이 농촌에서 상대적으로 낮다. 현지 풀뿌리 공산당 관리들이 신종 코로나와의...
온라인 음식 배달 주문은 간편하고 종종 대기시간이 10~15분 정도에 불과해 심지어 농촌에서도 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일회용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 사용 증가로 이어진다.
중국은 상하이 등에서 현재 시범적으로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NDRC는 이날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기한은 명시하지...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두부과자 생산업체인 '쿠키아'의 김명신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조, 수수 등 지역에서 재배하는 잡곡을 사용해 두부를 활용한 과자류를 생산한다. 이와 함께 가공·수출·교육 등 경영 다각화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키아는 지역 내 영농조합법인·제조업체와...
또 산림청(산림치유)·농촌진흥청(치유농업) 등 치유산업 관계부처, 독일·프랑스 등 해외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수요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보험 적용 방안을 장기적으로 모색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미용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중국·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아울러 해양치유법 하위법령...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미국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했던 미국 소비자들의 차에 대한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자동차는 미국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운송수단이다. 미국 근로자의 4분의 3 이상이 통근수단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3년 20.9kg에서 21.8kg, 22.8kg, 24.1kg, 24.5kg, 25.6kg으로 지속 증가추세다. 그러나 늘어난 소비량은 국내 돼지고기보다는 수입 돼지고기로 물량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 4000톤으로 사상 최대 수입 물량을 경신했다. 이는 평년(31만7000톤)보다 많이 늘어난 수치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내년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의 농산물 수입 확대 약속으로 인해 핵심 지지층인 농촌 지역의 표심이 흔들리는 것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 경기 둔화로 금융부실과 기업부도 우려에 시달리던 중국 역시 미국의 대중 관세 축소에 따라 제조업이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으므로...
4일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와 함께 한 동물실험에서 귀리의 '아베난쓰라마이드(Avn)'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성분은 현재까지 보고된 곡물 중에는 유일하게 귀리에만 있는 물질이다.
전 세계 치매 환자의 60~7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추정되며, 이는 뇌에 쌓인 독성 단백질로 인해...
미얀마와의 관계가 이렇게 우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외기술용역사업을 통해 미얀마에서 추진했던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총 2200만 달러를 들여 '새마을운동' 모델을 미얀마에 적용하는 농촌 환경개선사업으로 농어촌공사가 사업을 주관해 진행했다.
미얀마 양곤 등 9개 주 105개...
중국 농업농촌부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10월 사육돼지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4% 급감했다. 같은 기간 번식용 모돈 수는 전년보다 37.8%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돼지 수가 크게 줄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감소세가 완화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사육돼지 수는 9월과 비교해 0.6% 감소했다. 이는 9월의 3.0% 감소에서 완화한 것이다. 번식용 모돈...
과거에는 농촌에서 도시로 돈을 벌러 왔지만 지금은 기업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영세 소매점이나 음식점을 개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에서 이들 영세 기업은 대출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경영이 수월치 않다. 직원 19명 이하 중소기업 가운데 23%만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는 선진국(60%), 다른 신흥국(38%)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식량 생산성 유지를 위해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김두호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장은 30년 넘게 농업 R&D 정책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연구실과 농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고, 이를 정책과 연결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그는 식량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계 곡물파동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FTA 발효 이후 15년간 실질 GDP는 누적 기준 3.4%가 증가했고 미국·유럽연합(EU)·중국·베트남 등 4대 FTA 제조업 양허 품목에서 연간 85억 달러의 관세가 절감됐다. 특히 선진국 및 신흥 거대경제권 등과의 FTA는 수출입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했고 이로 인한 교역 확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국의 1~10월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가 역대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올 들어 10월까지의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1조880억 위안(약 8517조 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올해 1~9월의 5.4%에서 하락한 것은...
중국 소비자의 95%는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에 있는 농민들의 주문량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P&G, 유니클로 등 외국계 브랜드의 경우도 행사 시작 30분도 안 되어서 1억 위안(약 165억 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그렇다보니 세계의 모든 글로벌 기업들이 11월 11일 광군제 하루를 위해 엄청난 물량을 여름부터...
올해부터 실시하는 스마트농업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현장의 효과를 빅데이터로 수집해 활용하고, 농업의 수익성을 높이려고 한다.”(안동혁 일본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 박사)
“중국은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고 결합하는 것이 스마트 농업이다. 농기구의 지능화와 무인화 등 정부의 정책 추진과 함께 거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