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의심거래보고와 고액현금보고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와 준법감시인을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등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이용한 범죄행위 예방과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모두가 업무수행과 관련해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또 기초자산 매입 시 준법감시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금감원의 권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미술품 가격산정과 투자자 보호장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증권신고서의 승인이 이루어지면 내달 조각투자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미술품 공동구매가 투자계약증권...
김 센터장은 앞으로 외부 준법감시 기구를 통해 종합쇄신책을 내놓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한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기업을 일궜다는 자긍심보다는 어두운 앞길을 걸어가야 한다. 맨얼굴로 돌아간 그의 작심이 얼마나 통할지, 카카오가 얼마나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김 센터장이 NHN을 떠나 미국 실리콘밸리에 홀로 남았던 시기...
이 원장은 "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 금감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등 탄탄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준법감시조직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인사와 성과평가(KPI) 등 조직운영도 단기성과에 치우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부연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잇따르자, 카카오가 내부 논의를 넘어 강력한 외부 기구의 감시를 받기로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에 단순한 자문이 아닌 직접 조사 실시권 등 강력한 통제권과 제재권을 부여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카카오의 쇄신을 위한 준법 경영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가령...
또한, 트래블룰과 관련해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 시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트래블룰 솔루션사로서 모범적인 준법 경영 문화를 수립하는 것을 넘어, 가상자산 업계에 건전한 준법 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코드 회원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법원이 지정한 준법감시인이 임명된 후 3년이 지나면 회사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벌금이 매우 크지만 바이낸스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자오 CEO의 자산 가치는 102억 달러에 이른다.
예샤 야다브 밴더빌트대 교수는 “이번 합의는 바이낸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과...
국민의힘 김선교 전 의원과 이만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윤재갑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농협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 비상임 지역농협조합장 연임 2회 제한, 농협중앙회 및 지역조합의 내부통제 강화 및 1명 이상의 준법감시인 임명, 회원조합지원사업 소요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농지비 부과율 상향, 도농상생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먼저 제휴업체 선정을 1개 부서가 하지 않고 준법감시부서와 총무부서 등 2개 이상 부서가 합의 결재토록 했다. 법률검토 시 체크리스트 활용, 제휴업체의 서비스 제공 기반의 비용지급 구조 설계, 제휴업체 이행실적 점검 및 계약 적정성 평가 등을 의무화한 것이다.
'중고 상용차' 대출금 편취 예방을 위해서는 에스크로 계좌를 활용해 지급하고 대출실행 후 즉시...
위원회는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되며, 관계사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등이 확인된 경우 △관계사에 대한 내부조사 요구권 △위원회의 직접 조사 실시권 △핵심 의사 결정 조직에 대한 긴급 중단 요구권 등 실효적이고 직접적인 제재 권한까지 갖는다.
위원회는 법적 근거를...
현대캐피탈은 목진원 대표와 박정우 준법감시실 실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특히, 목진원 대표가 직접 공정거래 자율준수 2.0 내용을 사내 게시함으로써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14일 금감원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36개 국내 감사·준법감시인·CRO와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는 CFD발 주가급락과 영풍제지 미수금사태,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및 횡령까지 연달아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권사의...
국감에서는 내부통제가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KB를 제외한 신한과 하나, 우리, NH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은 모두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각 은행의 준법감시인들만이 국감에 나와 여야 의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은 KB의 자료를 검토한 뒤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최희경 빗썸 준법감시인은 “빗썸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대한 결과가 이번 제도이행평가에서 나타난 것”이라며 “내년에 도입되는 차세대 AML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AML 관련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점검할 수 있는 고도화된 AML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확보 △회원조합 준법감시인 제도 도입 등 내부통제 강화 △중앙회장 1회 연임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병덕 한농연 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잦은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협의 조직 혁신 및 역할 강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업·농촌 현실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해 농협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라고...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 감시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 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해 폭넓은 안건들이 논의됐다. 각 계열사 별 사태 대응 방안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쇄신하겠다는 방향에 맞춰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적격성 문제 등을 놓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그간 계열사의 주요 사안은...
위원회는 개별 관계사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맹택시 수수료를 비롯한 카카오모빌리티 쇄신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택시 단체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준비중에 있다.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중이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 자금세탁방지 부서 담장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STR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질의응답을 공유했다.
코빗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