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이같은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의 승계 기반 닦기로 해석하고 있다. 승계 행보는 올 초부터 본격화됐다. 주 본부장은 올 해 처음으로 사조그룹 내 중요 계열사인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오양 등 4개 사조 계열사의 등기이사 자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진우(66)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 본부장은 2006년 사조인터내셔날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그가 등기이사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본부장의 지배력이 탄탄해지면서 경영 승계 밑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조그룹 측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업계에서는 사조오양에 대한 장남의...
하지만 업계에서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66)이 장남을 책임경영 시험대에 올려 그룹의 경영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포석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사조그룹은 지난 19일 사조오양이 사노남부햄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밝힌 합병의 이유는 시너지 효과와 경영 효율성 제고이지만, 전문가들은 주 본부장의 지배력이 탄탄해진 것에 주목했다....
이후 2012년 1월부터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왔다.
전형위원회는 지난 26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상근부회장 선임건을 위임받았다.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주진우 회장은 15년 이상 무역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난 인선 때도 차기 회장으로 거론됐다. 구자용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 회장을 맡은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에 이어 대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꼽힌다.
한편, 한덕수 회장은 업무 공백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임 의사를 주변에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주 회장단 간담회에서는 “2012년 발효된...
차가 회장은 26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무역협회장은 주요 무역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 부회장단 24명이 참여하는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해 후보를 추대한 뒤 총회에서 추인하는 형식으로 선출한다.
한 회장의 후임으로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진행자였던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지만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박지만 EG회장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그 후 2013년 10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의 항소 끝에 2심에서 주진우 기자에게 징역 3년, 김어준 총수에게 징역 2년이...
사조그룹의 경우 주진우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오양 이사가 사조인터내셔널의 지분을 늘리며 3세 경영 승계에 나서고 있다. 또 대명그룹이 자녀가 소유한 회사인 기안코퍼레이션을 인수한 것도 상속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박춘희 회장은 장남 서준혁 대명홀딩스 사장과 두 딸의 지분을 늘려줬다.
재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양 씨는 자수 직전 시사 주간지 시사IN 주진우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양 씨는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점퍼가 회장님 것이 맞냐"는 질문에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주제홍(33)씨가 러시아에서 사망했다.
25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제홍씨는 출장차 러시아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제홍씨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 있는 한 호텔 9층에 투숙하고 있었는데, 24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9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제홍씨는 호텔 식당에서 출장 동료, 현지 지사 직원 등과...
약 40일 넘도록 신원 확인이 안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자필편지가 주진우 기자에 의해 공개되는 시점에 확인된 셈이다.
주진우 유병언 자필편지와 사체 발견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뜨겁다. 네티즌들은 "주진우 자필편지와 유병언 사체 공개 시점, 묘하게 같네" "유병언 자필편지가 뭐길래, 이렇게 호들갑이지" "40일간 밝혀지지 않은...
이 대표가 지분을 정리하기 전 주진우 회장의 차남 주제홍 이사와 계열사도 사조해표 지분을 처분했다. 사조시스템즈와 주제홍 이사는 보유한 사조해표 지분을 지난 5일 모두 매도했다. 매도한 지분은 전량 사조대림이 가져갔다. 이로써 사조해표 특수관계인은 주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사조산업과 사조산업이 지배하는 계열사, 장남 주지홍, 주 회장 내외로...
1978년 주인용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한 이후, 27세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영권을 이어 받은 주진우 회장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1988년 참치캔 판매 시작으로 식품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했고 1990년대에는 래저 및 건설 시장에 진출했고 2004년 ‘사조해표’를 시작으로 2006년 사조대림(구 대림수산), 2007년 사조오양(구 오양수산) 등...
사조그룹은 주진우 회장(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아프리카 국가 ‘모리셔스’의 서울 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카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을 보유하고 있는 모리셔스는 연승선(횟감용 참치잡이 어선) 및 트롤선(명태, 대구잡이 어선)의 주요 어장지이자 입항지다. 조업 및 선박의 입출항 등이 용이해 사조그룹 외에도...
사조인터의 지분율은 6.78%로 주진우 회장(32.94%), 사조해표(9.90%)에 이은 3대주주다. 사조인터의 사조산업 지분늘리기는 지난해부터 집중되고 있다. 2012년 7만여주를 늘린 것을 비롯해 올들어서는 지난 4월 1만8560주, 5월3820주, 6월 4000주, 7월 2280주, 8월 1040주, 11월 200주 등 4월이후 거의 매월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
2011년말 기준으로 사조인터의...
주인용 회장이 타계한 뒤 경영권을 이은 주진우 회장은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1980년 사조냉장을 설립하고 1988년 참치캔 판매를 시작하며 참치 가공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1989년 사조개발을 설립해 건설시장도 노크했다. 1992년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판매를 시작했으며 동아제분의 수산사업 부문도 인수했다. 2002년과 2004년에는 캐슬렉스서울...
사조산업은 2010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사조인터내셔널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33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사조씨푸드와 주진우 회장 등이 140억원 규모의 지급 보증도 제공했다. 사조씨푸드는 사조인터내셔널과 지분 관계가 전혀 없다.
주진우 회장의 차남 제홍씨가 대주주로 있는 사조시스템즈의 상황도 비슷하다. 사조시스템즈는 지난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코엑스몰 리모델링 착공식'에서 (오른쪽부터) 구자용 E1회장,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김기출 강남경찰서장,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유양길 강남소방서 소방과장. 변보경 코엑스 사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코엑스몰 리모델링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을 알리는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허동수 GS 칼텍스 회장,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여환주 메가박스 대표, 이민재 엠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