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오모(18)군은 "사람을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1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오군은 이날 추가 조사에서 "사람을 다치지 않게 하려고 10일 오전에 인화물질에 대해 테스트까지 한 뒤 약한 화약을 사용했다"고 말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군은 이 글에서 “집근처에 신은미 종북콘서트 여는데 신은미 폭사 당했다고 들리면 난 줄 알아라”라는 글을 올린데 이어 도시락을 찍어 올리며 ‘봉길센세의 마음으로’라고 적기도 했다.
콘서트가 진행될 당시엔 콘서트장에 신은미 씨가 앉아 있는 장면을 찍은 뒤 ‘빼갈 한 병 마시고 벼르고 있다’는 설명을 써 올리는 등 일베 회원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오 군은 이 글에서 “집근처에 신은미 종북콘서트 여는데 신은미 폭사 당했다고 들리면 난 줄 알아라”라는 글을 올린데 이어 도시락을 찍어 올리며 ‘봉길센세의 마음으로’라고 적기도 했다.
콘서트가 진행될 당시엔 콘서트장에 신은미 씨가 앉아 있는 장면을 찍은 뒤 ‘빼갈 한 병 마시고 벼르고 있다’는 설명을 써 올리는 등 일베 회원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재미동포 신은미(53)씨와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취소됐다.
부산민권연대는 11일 정오 부산 부산진구 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은미·황선 통일토크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한 고교생이 던진 인화물질에 다수 참석자가 화상을 입고 큰...
경찰이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인화물질을 폭발시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오모(18·고교 3년)군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군은 10일 오후 8시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경찰이 11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41)씨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수사관 60여명을 황씨의 강북구 우이동 자택, 토크콘서트를 주관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의 종로구 사무실, 영등포구의 서울본부 사무실 등 3곳에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빈단 등 보수단체는 지난달 19일 서울...
그는 이 글을 통해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 내일이 기대된다”라며 황산테러 범행을 암시했다.
해당 사이트인 ‘네오아니메’는 프랑스어로 ‘새로운’이란 뜻을 가진 ‘NEO’와 애니메이션의 일본식 줄임말인 ‘ANIME’의 합성어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이용자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애니메이션 커뮤니티다....
이 글에는 "집 근처에 신은미의 종북 콘서트 열린다. 찬합통에 폭약을 담았다. 내일이 기대된다" 등 범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오군은 콘서트 당일인 10일 오후 8시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신은미 황선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 황산테러 용의자가 일베 회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오후 8시 20분경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의 토크 콘서트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 오모군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투척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오군은 평소 인터넷...
‘종북논란’ 신은미 토크콘서트, 고3생 인화물질 투척…대피소동 벌어져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토크문화 콘서트자에서 황산테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익산 모고교 3학년 오모(18)군이 인화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에서 꺼내...
앞서 낸시랭은 변희재가 미디어워치에 자신에 대해 '친노종북세력'이라는 글을 올리고, 작년 4월 팝아트 '박정희 투어'에 참가한 것에 대해 "박정희를 모욕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쇼를 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앞서 낸시랭은 변희재가 미디어워치에 자신에 대해 '친노종북세력'이라는 글을 올리고, 작년 4월 팝아트 '박정희 투어'에 참가한 것에 대해 "박정희를 모욕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쇼를 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정치적...
변희재 대표의 미디어워치는 낸시랭이 '친노종북세력'이라는 기사를 쓰고, 작년 4월 팝아트 '박정희 투어'에 참가한 것에 대해 "박정희를 모욕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쇼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정치적 견해나...
미디어워치는 낸시랭이 '친노종북세력'이라는 문구가 담기거나 낸시랭의 석사논문이 표절이라는 등의 비난 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보냈고, 낸시랭은 자신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정치적 견해나 성향에 차이가 있음을 표명하는 것을 넘어 낸시랭이 마치 북한을 추종하고...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히 정치적 견해나 성향에 차이가 있음을 표명하는 것을 넘어 낸시랭이 마치 북한을 추종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려는 사람인 듯한 인상을 준다. 비난 표현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일부 기사에서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단정적으로 표현해 낸시랭에 대한...
통진당 해산 심판…황교안 “통진당 암적인 존재” vs 이정희 “종북공세, 민주주의 후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통진당 해산 심판 최종변론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제18차 공개 변론에서 양측 대표자의 최종 구술 변론을 마지막으로 통진당 해산 심판에 대한 변론절차를 모두...
경찰에 따르면 황선 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4년에 걸쳐 200번이 넘는 종북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황선 씨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주장한 내용은 황당하다.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숨지자 방송을 통해 "상갓집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간다는 마음으로 오늘 검은색 옷을 입고 나왔다"며 "애도 기간인 북한 동포들을 생각하면서...
경찰에 따르면 황선 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4년 동안 230회에 걸쳐 종북 인터넷 방송을 진행, "김정일 주석의 가장 큰 업적은 후계체제를 완성한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황선 씨는 '평양에 다녀온 그녀들의 통일 이야기'를 진행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게스트 문모씨를 향해 "국제사회에서도 북한 체제가 인정되고...
정치적으로는 ‘종북좌파’라는 주홍글씨가 깃발처럼 나부끼고 있다. ‘좌좀’이니 ‘수꼴’이니 하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모든 논쟁은 이렇게 블랙홀에 빠져버린다. 합리적인 토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회색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다. 내 편이냐? 네 편이냐? 이것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심판자 위치에 서 있다. 대통령 비판도 친북으로 몰리는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