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킬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별명이다. 19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들어온 그는 같은 당 김진태 의원과 함께 그렇게 불린다. 대북 관련 현안이나 국내 좌우 갈등이 있을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친북·종북 세력의 입장에서는 최대의 적이다.
하 의원은 사실 ‘친북’에서 ‘보수’로 전향한 케이스다. 이렇게 전향한 사람일수록 성향을 더욱...
또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 좀 안하시면 하는 기대가 생기기도 하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다"며 "본인도 그간의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일도 없고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노건호는 이어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 없지만 제발 나라 생각 좀 하라"며 "국가의 최고 기밀인...
또 "보훈처가 올해 3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종북 노래로 매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5·18 민주화운동 자체를 모욕하고 기념식 경과보고를 관례대로 광주지방보훈처장이 아닌 묘지관리소장이 하도록 해 국가기념식의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도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박 처장을 해임하지 않는 것은 박근혜...
이어 “보훈처가 올해 3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종북 노래로 매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5·18 민주화운동 자체를 모욕하고 기념식 경과보고를 관례대로 광주지방보훈처장이 아닌 묘지관리소장이 하도록 해 국가기념식의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박혜자 위원장도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박 처장을 해임하지 않는 것은 박근혜 정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종북 세력'이라고 발언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전교조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5단독 조병대 판사는 전교조가 국가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원 전 원장 측은 전교조에 1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원 전 원장은...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을 겨냥, “정권의 종북몰이에 주눅 들어 야권연대를 부정하는 야권세력은 야당의 자격이 없다”며 “정권눈치보기나 하는 무능야당에 대한 비판 민심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며 “제 호소에 누가 답하느냐에 따라 저를 지지하는 분들의 마음이 움직일...
아울러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도민들의 혼란과 저항을 ‘종북’으로 치부하는 등 편향된 정치적 관점을 버리고 교육적 자세로 돌아와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며 “선별 급식으로 학생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그 어떤 교육적 목표와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은 여권 내에서도 쉽게 동의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또 나온 ‘종북몰이’… 여야 자폭 발언도 = 이번 선거에서도 여야간 지역일꾼론 대 정권심판론 프레임이 짜여진 가운데, 새누리당은 재보선 3곳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라 치러지게 되는 만큼 ’종북몰이‘로도 재미를 보겠다는 심산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성남 중원의 신상진 후보 지원사격에서 “과거 천안함 폭침 관련 대북 규탄결의안 의결을 하려고 하는데...
◇주도권다툼 치열… “종북 심판” vs “정부 심판” = 양당의 주도권 다툼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천안함 5주기를 통해 일찌감치 안보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 특히 이번 선거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따른 것임을 상기시키며, 과거 통진당과 야권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 ‘종북 숙주론’...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경제적 이슈를 들고 나오긴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종북세력 척결”을 외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정 전 장관의 출마 선언 직후 “(야권이) 지난 선거 때 종북세력과 손잡지 않았나. 그런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야권연대에 대한 경계임과 동시에 만약 있을지 모르는 야권연대에 대해 이념적 차원에서 공세할 것임을...
그는 “야권 후보들과 맞설 유일한 전략은 헌법 상 국회의원 직무 그대로, 오직 국익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발전방향을 놓고 겨뤄보는 것”이라고 거듭 ‘무소속 후보 대결론’을 편 후, 정 전 의원을 향해선 “나이 50대 중반인 2010년도에 미국발 금융위기를 이유로 좌파 사회주의 노선으로 전향한 인물, 종북 노선에 치우친 인물”이라고 색깔론을 들이대며 비난했다.
종북논란으로 퇴출당한 이상규·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각각 서울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에서 뛰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서 전 경기지사 등 잠재적 대권주자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유세에 힘을 받고 있다. 관악을 출마설이 돌았다가 결국 불출마를 선언한 오 전 시장이 정치현장에 등장한 건 지난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아울러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공세를 비판하면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격식 없는 개방형 소통’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간담회 장소도 틀에 짜인 국회 당 대표실 대신에 확 트인 의원동산으로 정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앞서 문 대표는 취임 한달인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마크...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연합이 국가안보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히고 안보정당으로서의 결연한 모습을 보이자 종북몰이에 골몰하던 새누리당이 무척 당황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당시 국회 진상조사특위는 단 두 차례 형식적인 회의만 하다가 한나라당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단된 상황이었고...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폭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해이한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천안함 폭침 5주기 행사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간 국방 안보 최악"
문재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후보자 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천안함 폭침사태 자체가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며 "천안함 폭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해이한 군 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계에서는 최근 공공아이핀 해킹 사건으로 인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종북 과격분자 때문에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깝고 대사님의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대사님은 그 나라를 대표하시는 분이니 중요 요인이시고, 요청하시면 경호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헤이 대사는 "현대 사회에서 그런...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자당을 ‘종북 숙주’라고 표현하며 책임론을 제기한 새누리당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고발 대상은 새누리당 이군현 박대출 김진태 하태경 심재철 의원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이유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며...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 자당을 ‘종북숙주’라고 공격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종북몰이’가 본격화돼가고 있다”며 “특히 박대출 의원은 제1야당을 향해 ‘종북숙주’라는...
‘종북몰이 수사’란 세간의 비판에 대해 구 청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는 김기종의 과거 행적이 있기 때문에 범죄 동기를 밝히기 위한 측면”이라고 해명하고 “사건 발생 이후 김기종의 행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외사와 보안 기능을 넣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청장은 “경찰 임무와 관련해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