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항공산업에 대한 신속한 정부 금융지원을 비롯해 항공산업 지상조업협력사 고용안정 보장, 전국 공항지역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 등을 요구했다.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 열린조종사 노동조합 등 주요 항공사 6곳의 7개 노조로 구성됐다.
◇항공업계 노조, 정부에 "살려달라" 호소
코로나19로 산업이 붕괴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 노동조합이 정부에 신속한 금융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14일 오전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과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정부의 항공산업에 대한 대대적 금융지원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부당 해고가 빈번하게...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 조종사 노동조합, 아시아나 열린조종사 노동조합 등 주요 항공사 6곳의 7개 노조로 구성됐다.
지상 조업사로 구성된 전국연합 노동조합연맹은 한국공항 노동조합, 월드유니텍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이날 항공업계 노조는 코로나19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고 언급했다.
한태웅 에어부산...
이에 항공사와 조종사 노조 간부, 연방 항공당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폭 줄어든 항공편이 더 감소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강해졌다.
이미 미국 항공사들은 국제선을 대폭 줄였고, 국내선 운항도 최대 40% 줄이기로 한 상태다. 하지만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이용자는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미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22일 공항 보안검색대를...
이에 노조와 협의해 근무시간 단축과 무급휴가 조치에 들어갔다.
캐세이퍼시픽처럼 해외 항공 수요 비중이 높은 아랍에미리트항공도 최대 한 달간의 무급휴가를 허용했다.
미국·캐나다 항공편과 해외 비행편이 각각 10%, 20% 감소한 유나이티드항공도 채용을 동결하고 무급휴가를 제시했다. 이번 주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던 23명의 조종사도 비행에...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더 이상의 지체는 노사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조종사노조의 임금을 작년 9월 이미 합의 타결한 일반직 노동조합(총액 기준 2.5% 인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가정의달 상여 50% 지급, 비행수당 1.4% 인상, 기타 체류비 인상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경영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임금의 25%를 자진 삭감하기로 했다.
2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0일 조종사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 특별교섭을 실시한 결과 4개월(3∼6월)간 임금 25%를 삭감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70% 이상 찬성해 가결됐다.
이는 사측으로부터 무급휴직 협조 요청을 받은...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일반노조, 열린 조종사 노조 등 3대 노조와 함께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노동조합은 회사를 신뢰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기 극복에 한 마음으로 동참한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아시아나 조종사 노동조합 등 국내 8개 조종사 노조가 처음으로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
3일 조종사 연맹 측에 따르면 국내 8개 조종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조종사 노동조합 연맹' 창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대한항공...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캘훈 신임 CEO와 그의 팀은 최근 항공업체와 협력사, 조종사 노조, 의원들, FAA 등과의 전화통화에서 보다 더 개방적이고 덜 대립적인 태도를 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회사와 맥스기에 대한 승객들의 신뢰 회복도 캘훈 신임 CEO가 짊어져야 할 또 다른 과제다. 최근 보잉이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20일 자사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성명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올바르게 지키기 위해 강근지친을 구하는 심정으로 매각 과정과 결과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세 가지 언급을 했다. 먼저 "지속성장을 위한 항공사의 절대적 명제는 안전운항"이라며 "안전운항을 훼손하는 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항공조종사노조(BALPA)는 이날부터 4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BA 조종사들이 파업에 나서는 것은 1970년대 이래 처음이다. 노조 측은 오는 27일에도 파업을 예고했다.
조종사들과 항공사 측은 지난 주말 임금 관련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회사 측은 3년간 11.5%의 급여 인상 및 1%의 보너스 안을...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 정비사 라운지를 찾아가 불볕더위에 안전한 비행을 위해 땀 흘리는 정비사들에게 수박과 음료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종사 노조는 매년 여름 성수기나 명절 등 특별 수송기간에 정비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여객부문의 호조를 화물 부문의 큰 부진이 가리고 있다"면서 "이번 분기에도 안전장려금과 2017, 2018년치 조종사 노조 임금 협상분, 엔진 정비비 등의 일회성 비용이 재차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자체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연료유류비도 8787억 원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과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제주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5월부터 5차례의 교섭 등을 거쳐 기본급, 비행수당 인상과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조종사노동조합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회사측과의...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급휴직에 이어 지난달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조종사ㆍ정비사ㆍ승무원 직군은 안전 운항을 이유로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2000여 명의 일반직 아시아나항공 일반직 직원들이 희망퇴직 대상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건설업계는 정부와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합의로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파업을 철회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5일 국토교통부는 양대 노조가 제기한 소형 타워크레인의 폐기와 관련해 이날 대화를 갖고,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점거를 풀고...
이 협의체에는 파업에 나섰던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및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 시민단체, 타워크레인 사업자, 건설단체 관련 인사 등 포함해 구성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소형 타워의 규격 제정, 면허 취득 및 안전장치 강화 등 안전대책과, 글로벌 인증체계 도입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특히 소형타워는 양대 노조의 골칫거리로, 20시간 교육 이수를 통해 수료증을 받으면 조종할 수 있어 크레인 조종사의 일감을 잠식하고 있다. 소형타워는 인건비가 비싸고 노조 리스크가 있는 조종사를 따로 고용할 필요 없어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문제는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기기까지 무분별하게 수입되면서 자체 불량으로 안전 사고가 발생해 불거졌다....
이어 “도제식으로 양성되는 대형 타워크레인 조종사와는 달리 조종사 양성도 상대적으로 용이한 만큼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한 공기 지연 문제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마지막으로 “정부도 노동계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통해 ‘법위의 노조’라는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