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와 비내구재가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0.4% 늘었지만 9월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는 자동차업계 파업과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4.5% 줄었다. 백화점 매출액은 작년 9월보다 2.8% 증가하는 데 그쳐 8월(7.0%)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할인점 매출액(-5.2%)도 전달(-2.4%)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키움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파업 및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업 및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환율 하락으로 인한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1조4000억원...
소비와 수출 부문에 대해 KDI는 “민간소비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수출은 조업일수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완만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 부문에서도 “설비투자 관련 지표들도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돼 온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개선 측면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KDI는...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지연으로 인한 조업일수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 경쟁사들은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4만6257대, 해외 31만7713대 등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36만397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전년 동월보다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을...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지연으로 인한 조업일수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 경쟁사들은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4만6257대, 해외 31만7713대 등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36만397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전년 동월보다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을...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에도 뉴 코란도 C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 증가 추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 코란도 C는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000여대가 계약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내수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쌍용차...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공장수출이 지난해 보다 26.5% 감소하는 등 부분파업과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았지만 해외공장판매는 대부분의 해외공장이 판매가 늘면서 전년보다 12.7% 증가해 국내공장수출 감소를 만회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47만8850대, 해외 301만3855대를 합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임단협 결렬로 인한 조업일수 부족으로 수출 물량도 정상적인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월대비 각각 19.6%, 6.0% 감소했다. 국내공장 수출 역시 전월보다 9.0% 감소해 파업이 길었던 지난해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는 나란히 올해 최고...
8월 국내 실적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5만대를 밑도는 것으로, 2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부족을 고려하면 작년 8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부분파업 및 특근거부 등에 따른 생산, 공급 차질로 대부분의 차종 판매가 줄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7905대, 쏘나타 7389대, 그랜저 6457대, 엑센트 2650대...
알부 차종의 적체상황과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 때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SUV 라인의 주야 2교대 전환 이후 생산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SUV 차종은 적체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로 전월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된 것은 조업시간이 확보되면 곧...
야외 작업이 많은 중공업의 경우 이 시기를 감안해 공정을 짰지만 당초 예상보다 길게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조업일수가 그만큼 줄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산업별 절전관리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었다.
한전 측에 따르면 산업 수요별 절전 수급관리에 하루 평균 14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절전을 위해 자체 발전기와 발전소 등을 가동할 수는 있지만 이를...
다만,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로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내수 물량 대응을 위해 수출실적이 일시적으로 전월 대비 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조업일수가 확보되면 곧 회복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쌍용차 관계자는 “아웃도어 열풍으로 SUV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코란도C 상품성 개선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내수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 및 하계휴가 등 조업일수 단축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수는 조사 부문별 전항목에서 하락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은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한 82.6를, 중화학은 3.8포인트 떨어진 87.0을 각각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과 중기업은 같은기간 각각 3.2포인트, 3....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1일 부족해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일평균수출은 증가했고 2개월 연속 50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6월 일평균수출 증가율은 3.7%로 지난 5월(0.9%)보다 2.8%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른 올 상반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767억달러에 그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1일 부족해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일평균수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6월 일평균수출 증가율은 3.7%로 지난 5월(0.9%)보다 2.8%포인트 늘었다.
올해 월별 수출실적은 지난 1월 10.9% 증가에서 2월 -8.6%까지 떨어진 이후 3월(0.1%), 4월(0.4%), 5월(3.2%) 점차 회복세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 중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에도 엔화 약세 영향으로 철강·자동차·선박을 비롯한 대일본 수출이 부진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수출입차는 2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흑자세는 지속했다. 3월 경상수지는 49억8000만달러 흑자로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4월 중 국내 금융시장은 대북리스크 지속, 엔화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대체휴일제가 도입될 경우 지금보다 쉬는 날이 이틀 정도 늘어나는데, 이에 따라 재계가 부담해야 할 추가 인건비만 연 4조3000억원에다 줄어든 조업일수로 인한 생산 감소액은 최대 28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합치면 총 32조4000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연 16일로 호주(12일)와 프랑스(11일), 미국·독일(각 10일)...
2월 전력판매량 감소는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수출 감소, 기온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용도별로는 산업용(-3.8%)과 일반용(-1.4%)이 감소했고 주택용(0.4%)과 교육용(3.3%)은 소폭 증가했다. 반면 농사용(12.4%)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지경부는 설 연휴와 주요업체의 추가 휴무 등으로 줄어든 조업일수와 영업일수 감소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출은 기아자동차의 광주1공장 라인정비를 비롯 주요 업체의 수출 주력 모델이 생산 라인 정비로 일시적 공급이 중단된 점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차종별 내수 규모는 신차가 출시된 CDV(코란도 투리스모)...
수출관련 동향에 대해 KDI는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폭은 확대됐다”며 “수출·수입의 감소는 조업일수의 영향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취업자 증가세가 확대되고 계절조정 고용률이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