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월 1만1610대 판매… 전년比 27.1% 증가

입력 2013-09-0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 대비 내수·수출 모두 감소“조업시간 확보되면 곧 회복 될 듯”

쌍용자동차가 8월 내수 5158대, 수출 6452대를 포함 총 1만161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한 실적이다.

8월 내수 판매의 경우 ‘뉴 코란도C’출시에 힘입어 5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2%나 증가했다. 뉴 코란도C는 출시 20여일 만에 4000여대가 계약되는 등 총1799대를 판매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8%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전월과 비교 하면 내수판매와 수출 각각 10.6%, 4.7% 감소했다. 알부 차종의 적체상황과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 때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SUV 라인의 주야 2교대 전환 이후 생산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SUV 차종은 적체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로 전월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된 것은 조업시간이 확보되면 곧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62,000
    • +1.91%
    • 이더리움
    • 3,15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11%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181,600
    • +3.24%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0
    • +0.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7.62%
    • 체인링크
    • 14,190
    • -0.14%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