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에 비해 조업 일수가 많아 가동률과 수주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가동률은 72.2%로 전달(68.5%)보다 3.8%포인트 상승했으며 수주와 수익성도 각각 10.6%포인트, 6.0%포인트 올랐다.
황수영 통계조사팀장은 "중소제조업 생산 하락폭이 다소 완화됐고 경영여건도 전월대비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조만간 중소기업의...
산업부는 다만 6월 이후 조업일수 증가(+2.5일), 신차 효과로 인한 자동차 수출 증가, 석유제품·석유화학 정기보수종료 등으로 수출이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내놓은 마케팅 지원 대책 중심의‘최근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단기 수출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최근 시장상황 및 환율여건 등에 따른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철강(-6.3%)과 섬유(-7.4%) 등의 판매량 감소로 작년 같은달보다 조업일수는 하루가 늘었지만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축된 소비심리에 닫힌 지갑도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내놓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담뱃값 인상 효과를 등에 업은 편의점을...
매출은 전분기(3조778억원)에 비해 매출은 감소 15.2% 하락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1017억원) 대비 74.1% 급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드릴십 매출 비중 감소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대형 해양프로젝트의 분기별 공정 진행률이 증가함에 따라 분기별 매출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지난달 조업일수 증가(+1일)와 수출물량 증가에도 철강ㆍ섬유 등에서 판매량이 줄면서 작년 같은달 보다 1.1%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섬유(-7.4%) 분야의 전력 사용량 감소폭이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철강(-6.3%), 요업(-2.9%), 조립금석(-1.3%), 반도체(-1.2%) 등의 순이었다.
산업용...
7% 감소했다.
해외법인 매출은 미주지역은 1.1% 증가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은 각각 0.5%와 12.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와 21.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6% 하락했다. 이는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고, 유로화 등의 약세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앞서 2월에 조업일수가 줄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각각 12.0%와 13.7%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개선된 수치다.
이에 반해 3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5만383대로 1년 전보다 8.8% 늘었다. 국산차 판매는 12만7163대로 4.4%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2만3220대로 41.3% 늘었다.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5 등 중형 승용차와 함께 기아 쏘렌토·카니발, 현대 투싼, 쌍용...
지난달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난방수요와 계약전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력 판매량이 오름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2월 전력 판매 및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지난달 전력 판매량은 418억2000만kWh로 작년 같은달(412억2000만kWh)보다 1.5%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수출은 설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유가하락으로 인한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 등 수출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전월비 0.1→0.2%)과 전세가격(0.3→0.3%) 상승세를 지속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1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앞으로는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
KDI는 이날 발표한 KDI 경제동향을 통해 “조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생산 관련 지표가 둔화되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수요도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1월 중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조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 76.5%보다 하라한 74.1%의 수준을...
QM3 시그니처는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험로주행 기능인 그립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해 생산 조업일수가 지난해 2월보다 3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60%가 늘어난 1만426대를 기록했다. 이 중 닛산 ‘로그’가 5220대, ‘QM5’가 4053대로 SUV 모델이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의 88.9%를 차지했다.
6% 줄었다.
쌍용차는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해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에는 수출 물량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됐다”며 “티볼리 글로벌 론칭과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유가하락 영향으로 석유 관련 제품 수출이 줄면서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유가하락 여파로 새해 들어 두달째 수출이 줄어든 것이다. 원자재 수입단가 급락으로 수입액도 큰 폭으로 하락해 무역수지 규모는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415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그동안 연간 근로자수를 가동 일수로 나눠 산정했지만 앞으로는 전년을 기준으로 해 매월 말 근로자수 합계를 전년도 조업 개월수로 나누어 산정해야 한다.
공시 내용에 단시간(시간제) 근로자 항목도 신설했다. 지난해 발표된 고용형태 공시에는 단시간 근로자 수가 무기계약직 또는 기간제 근로자 항목에 포함돼 자세한 변화 추이를 알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경련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 결정과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승인 등 유로존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9.4로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에 미치지 못했다. 부문별로는 내수(88.1), 수출(90.6)...
회사 측은 △조업일수 증가, △계약변경(change order) 발생, △대형 프로젝트 공사 본격 진행 등 때문이라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조선부문의 경우 저가수주 물량 비중 축소, 환율상승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해양부문에서는 발주사와 2억800만불의 계약변경(change order) 합의와 공정 안정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생산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을 염려한 탓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88.5→72.8),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3.9→81.2), 1차금속(80.7→69.4) 등 1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이에 반해 상승한 종목은 가죽가방 및 신발(72.8→86.8), 비금속광물제품(76.3→83.7) 등 7개 업종에...
용도별로 보면 산업용 전력은 조업일수가 늘어 1.4% 증가했다. 주택용(2.0%)ㆍ일반용(3.4%)ㆍ교육용(6.1%)ㆍ농사용(7.3%) 전력 판매량도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난방부하 증가 영향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간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조업일수가 2.5일 줄었음에도 수출이 늘어 전년 보다 2.7% 증가했고, 전체 전력 판매량도 4776억㎾h로 전년대비 0.6% 늘었다.
12월 중 수출은 조업일수 등의 영향으로 전월의 감소(-2.1%)에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로 전환됐으나 일평균 수출은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IT 관련 품목(13.0%), 일반기계(12.3%)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석유류(-6.9%)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감소세를 지속했다.
내수는 소매판매액지수 등 일부 지표가 개선됐으나 민간소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