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월 기업경기전망 103.7… 대내외 악재 완화

입력 2015-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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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3.7로 기준선 100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104.4를 기록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문별로는 내수(106.5)와 채산성(103.8), 수출(102.7)이 긍정적으로, 투자(99.4)와 자금사정(97.5), 고용(98.1)이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 결정과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승인 등 유로존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9.4로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에 미치지 못했다. 부문별로는 내수(88.1), 수출(90.6), 투자(95.6), 자금사정(93.5), 고용(97.3), 채산성(93.3)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2월 실적은 89.4로 6개월만의 최저치”라며 “3월 전망치는 100을 웃돌았지만 설 명절을 포함한 2월의 기저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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