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조세조사부에 배당키로 했다. 특히 검찰은 미공개 정보 유출과 관련해 관세청 윗선의 개입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기관 고위 관계자는 “정부기관이 연루된 만큼 검찰도 사안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갤러리아 미공개 정보 이용자의 처벌 수위도 업계의 관심사다. 박근혜 대통령은 증권범죄를 엄단하기 위해...
신임 한 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 겸 송무기획단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금융조세조사2부장을 역임했다. 20여년의 검사 생활 동안 주가 조작 등 금융·조세 범죄를 주로 맡았다.
한 원장은 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인 소비자원장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등을 담은 '정윤회 문건' 내용 일부를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있던 박관천 경정에게 제보한 인물로 지목돼 작년 12월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검찰은 강남 역삼동에서 운영하던 유흥주점 두 곳의 매출을 축소 신고하고 세금 145억여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로 업주 박씨도 구속기소했다.
박 전 청장은 2011년 퇴임 이후 세무법인을 운영하면서 유흥업소 업주 박모(48)씨에게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는 강남 일대에 유흥주점 여러 곳을 운영하면서 매출을 축소 신고하고 세금 190여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로 이달 3일 구속됐다.
검찰은 박씨에게서 박 전 청장에게 돈을...
중대한 범죄 및 불법행위가 관련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번에 자진신고하더라도 적법 절차에 따라 형사처벌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단 한번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은 해외 은닉 소득과 재산에 대해서는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세무조사 및 관련 검찰 수사를 실시해 조세범처벌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한 과세와 처벌을 추진할...
지난해 불법 도박 실태조사에서는 불법 도박 시장이 약 75조1500억∼95조65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강원랜드의 조세부담률이 약 30%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28조7000억원의 세금이 탈루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합법 사행산업 규모는 불법 도박 시장의 4분의 1 수준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김광수가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광수의 금융계좌를 추적했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불기소는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소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가 횡령혐의를 받았구나”, “김광수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회장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장 회장 측은 횡령자금으로 자사주를 취득한 게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합리적인 경영판단에 따라 한 행동일 뿐 사익을 추구해서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혐의액수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21일 장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재산국외도피와 상습도박, 배임수재, 외국환거래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은 동국제강의 해외 법인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 208억원 중 38억여원을 라스베이거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1일 회삿돈을 횡령해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장 회장이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무자료 거래를 동원해 회삿돈 12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을 추가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철강 대리점주로부터 시가 5억원이 넘는 골프장...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1일 오전 9시5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장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횡령액을 변제한 부분이 구속영장 기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장 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1일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검찰청사에 다시 나왔다. 지난달 28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검찰은 장 회장을 상대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직전 회사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장 회장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매년 2억 달러 규모의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검찰은 동국제강이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고철을 수입하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후판과 봉강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21일 오전 10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장 회장에 대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매년 2억 달러 규모의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동국제강이...
각오로 조세 사각지대에 대해 탈세와의 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면서 “소위 고소득·전문직의 세금 탈루는 4년간 무려 10%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탈세 문화가 만연함에도 작년 서울국세청의 조사 건수 대비 고발률은 절반에 불과했다”면서 “차제에 고소득자의 상습적인 악성 탈세에 대해선 미국이 징벌적 세금을 매기는 것처럼 우리도 최악의 범죄로...
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이 영역을 확대해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으로 확대 개편됐다.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를 확대하고 금융조세조사부 2개부서를 서울남부지검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찰조직개편안이 10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과 '대검찰청 검사장급 이상 검사의 보직 범위에 관한 규정'을 손 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전 펀드매니저 조모(37)씨와 K증권사 차장 박모(3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7월 조씨가 미리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준 9개 종목을 사전 매수한 뒤 30초에서 1분 사이에 매수가보다 2∼3% 비싼 가격에 매도...
모뉴엘의 불법대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모뉴엘 박홍석(53) 대표와 신모(50) 부사장, 강모(43) 재무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또 모뉴엘에서 재무이사로 일하다가 화물운송 주선업체를 차린 조모(47)씨도 사기대출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은 지난 12일 강 경정을 조사한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경정은 김씨로부터 38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정은 2011년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근무할 당시부터 김씨와 친분을 맺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