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첫 조사를 받은 최 씨가 27일, 31일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이어 세번째다.
최근 말 맞추기 의혹이 불거진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과 안종범(58) 전 정책조정수석은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검 내부적으로는 이날까지 출석하지 않은 최 씨를 강제구인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서울 구로에 있는 남부구치소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수감실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들이 범죄 단서가 될 만한 물품을 숨기거나 소지품을 활용해 입장을 조율하는 등 증거인멸 또는 말맞추기 정황을 의심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최순실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했고, 김 전 차관 역시 최씨의 '행동대장'을...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3차 변론기일에는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이 이뤄진다.
이날은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소추위원 측 대리인인 황정근 변호사는 "오전에 정호성을, 오후에 안종범과 최서원(최순실) 순서로 하겠다"고 밝혔다.
헌재의 1차 변론은 9분만에 절차를 마쳤다.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은 10일 열리는 3차 변론 기일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 씨의 경우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사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탄핵심판에서도 같은 이유를 내세울 수 있지만, 최 씨가 검찰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고 있고 1회 공판 준비기일에도 출석한...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이영선 행정관이 정 전 비서관에게 2013년 5월 무렵을 전후해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대여섯 차례 이상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또 최씨 집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와 육아도우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집으로...
최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은 10일 변론 기일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헌재는 출석요구서에 출석일시와 장소 뿐만 아니라 신문사항의 요지, 불출석시 법률상 제재 등을 함께 기재한다. 헌재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 씨의 경우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정호성(47)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두 비서관은 박 대통령이 1998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최근까지 20년 이상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두 행정관 역시 최순실(61) 씨의 측근 인사로, 사실상 최 씨를 보좌하며 청와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10일에는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최순실씨의 개인비서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도 같은 날 소환해 신문한다.
3차 변론기일에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증인으로 나온다.
측은 이들이 최씨의 국정농단에 조력한 데에 박 대통령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이어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엔 현재 구속 상태인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증인으로 나온다.
법조계에선 이 같은 빠른 심리 속도를 고려할 때 심판의 결론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헌재는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을 3차 변론기일 증인으로 부른다. 3차 변론기일은 다음 달 10일 진행되는데, 형사재판 일정이 고려됐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 등의 첫 재판은 내년 1월 5일로, 헌재의 2차 변론기일과 겹친다.
한편 헌재는 미르․ㆍ스포츠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최순실(60) 씨에게 공무상 비밀 문건을 넘긴 혐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공모사실을 부인했다.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다”던 진술을 뒤집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2시10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29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은 2013년 4~5월께 정호성 당시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4~5차례 보냈다. 이 문자를 보낸 시간대는 밤 9~10시 사이였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밤 늦게 청와대 관저에서 주사 시술이나 기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의료인이...
2시 10분부터는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관련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오후 3시에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포레카 강탈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차은택(47) 씨 등의 재판도 열릴 예정이다.
최 씨는 안 전 수석과 함께 대기업에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 총...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섯 번에 걸친 청문회와 사상 두 번째로 진행된 교도소 청문회가 끝났고, 국정조사 핵심증인이었던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은 끝끝내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기 대변인은 “재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했고, 김기춘, 우병우 등의 권력자들은 ‘모르쇠와 법꾸라지 행태’로 지탄을...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대통령 연설자료’가 최 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 씨가 의견을 말하고 밑줄을 치면서 수정했다”고 했다. 다만 정 전 비서관은 최 씨의 정부 인사 관여 의혹은 부인하면서 “인사를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발표안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받을 필요가 있었다고 최 씨가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위의 1차 활동 기간은 내년...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26일 서울 남부구치소 현장 청문회에서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여러 증언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3시간여 진행된 이날 비공개 면담에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함께 나온 정 전 비서관은 박...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 청문회 간사를 비롯한 청문회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청문회'에서 안종범, 정호성 증인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구치소 제공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 "대통령은 당시 관저에 있었다"고 밝혔다.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정 전 비서관과 비공개 접견을 가진 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정 전 비서관이 그날 오후 2시가 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