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6일 국회 법사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각종 의혹을 둘러싼 정치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 씨를 겨냥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공격했다.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삼부토건 수사와 이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수수 의혹 등이 쟁점이었다.
민주당은 윤...
토스는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 후원 건수가 5000건, 소액기부 총액은 1억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지난해 7월 4개 정당, 21개 국회의원실의 참여로 시작했다. 현재 7개 원내 정당 모두 참여하고, 국회의원실은 총 60곳으로 늘었다. 또 심상정, 윤석열,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들도 등록을 마쳤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김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영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 후원금)은 지금 더 많이 나올 거야"며 윤 후보의 경쟁자였던 홍준표 후보를 비판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김 씨는 이 기자를 '동생'으로 지칭하며 "우리 남편이 대통령이 되면 동생이 제일 득 보지 뭘 그래. 명수가 하는 만큼 줘야지....
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이 기자에게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적 질문을 해보라며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후원금)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씨는 유흥업소에서 종사했다는 이른바 '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내가 되게 영적인...
어림도 없다"며 "명수가 하는 만큼 줘야지. 잘하면 뭐 1억 원도 줄 수 있지"라고 함께 일하자는 제안도 했다.
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이 기자에게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적 질문을 해보라며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후원금)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후원을 원하는 이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해 후원금을 송금할 수 있다.
송금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원화로 환전되는 과정을 거쳐 후원회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미 익명의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가 '1호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게 이 의원실 측 설명이다.
이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치권의...
식당에서 정치자금 체크카드로 약 19만 원을 사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사건은 추 전 장관의 주소지에 따라 동부지검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추 전 장관이 딸이 운영하는 이태원 식당에서 후원금으로 21차례 식사하며 총 250여만 원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 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 처리했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 성평등과 포용·배려가 필요한 집단에 대한 여가부의 정책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여러 정치적 사건과 관련해 여가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유용 혐의와 관련 공소장 범죄 사실을 확인했느냐는 양 의원의 질의에 대해...
게다가 곽 의원 역시 2016년부터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들에게서 총 2500만 원의 정치후원금을 받아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급기야 일부 국민의힘 초선들은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공정'과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곽 대리(곽 의원 아들)의...
추 전 장관은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라며 “현란한 법 기술자들과 탐욕스런 금융자본, 여론을 호도하는 수구언론, 이들의 정치부대인 보수야당, 광고와 고액의 수임료·후원금·뒷돈으로 돈줄과 배후 역할을 다해온 재벌, 이것이 부패한 기득권 동맹의 실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정치적 야심이 윤석열을 키웠고...
추 전 장관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라며 “현란한 법 기술자들과 탐욕스런 금융자본, 여론을 호도하는 수구언론, 이들의 정치부대인 보수야당, 광고와 고액의 수임료·후원금·뒷돈으로 돈줄과 배후 역할을 다해온 재벌, 이것이 부패한 기득권 동맹의 실체”라고 주장했다....
김동연, 기존 정치권과 다른 행보 강조…인지도는 '제로'
김 전 부총리는 기존 정치권과 다른 행보를 가겠다며 야심 차게 제3지대행을 택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인지도가 오르지 않고 지지율 역시 저조한 상황이다. 친분이 있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합류했고 후원금도 하루 만에 12억 원을 모으는 등 기대감을 높였지만, 여전히 이렇다 할 이슈를 만들지...
당시 여당 의원의 토착 비리 의혹, 야당 의원의 후원금 모집 내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직무 범위를 벗어났으므로 국정원의 사찰 보고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보고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보고서가 대통령에게까지 보고됐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며...
앞서 정치권에선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의 후원금 모금이 기대에 못 미치자 캠프 내부적으로 중도 사퇴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 등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의 루머(지라시)가 돌았다. 한 언론사는 이 내용을 기반으로 기사화했다.
아울러 열린캠프는 이날 여의도 사무실에서 '최재형 후보자 일가 친일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도...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유치원 3법 통과) 과정에서 한유총은 정치후원금과 지역구 영향력을 동원해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를 저지해왔다"며 "아이들을 볼모로 대규모 집회에 교사와 학부모까지 동원했고, 유치원 폐교와 휴원을 운운하며 사회적 갈등을 빚어 국민적 지탄 대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지지를 통해 유치원 3법이...
앞서 A 의원의 지역구 선관위는 지난해 6월 전 시의원 B 씨와 가족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A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후원금을 건넨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한 사람이 1년에 특정 국회의원을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은 500만 원이다.
검찰은 B 씨가 가족 명의로 2000만 원을 A 의원에게 후원해 연간 후원 한도를 넘긴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입장문을 통해 “이 지사가 성남FC 운영에 관해 사적·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었음은 분명하다”며 “스스로 2016년 인터뷰에서 ‘성남FC를 통해 정치적 야망과 이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고 꼬집었다.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였던 2015년 관내 기업들로부터 광고비를 유치한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
최 전 수석은 또한 윤 전 총장이 전날 영결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원금 운용' 논란이 불거진 나눔의 집 사건을 두고 "인격 말살을 하면서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것은 국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자신에게 필요한 말만 하고 잠만 자버린 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인격 말살' 발언과 관련해 "이...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후 약 8시간 만에 19억 5400여만원이 모였다. 현재까진 여야 대권주자 첫날 후원액 중 최대 규모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10% 가까이 나온 것에 대해선 "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긍정적으로...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며 윤 전 총장 후원 계좌에 10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댓글로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며 "마스크가 팔리면 또 쏠 테다"라고 추가 입금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