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영토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자 국제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자신의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기 위해 이웃의 주권과 자존심을 훼손하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등록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2007년 55%에서 2012년까지 30%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12일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반값 등록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질의에 대해 "반값 등록금은 등록금 액수를 반으로 줄이는 게 아니라 가계 부담을 반으로 줄이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정운찬 국무총리는 27일 "모든 공직자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가운데 주어진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전날 밤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초계함 침몰 사태와 충남 태안 해수욕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등 공무원 8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총리실 관계자는 27일 "총리가 전날 밤부터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에게 수시로 상황 보고를 받는 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전날 밤 충남 태안군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등 공무원 8명이 숨진 것과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정운찬 국무총리는 4대강 살리기는 죽어가는 강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강으로 바꾸는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22일 서울숲에서 열린 '세계물의 날' 기념식에서 "물 부족 문제는 결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며 "정부가 우리 강 가꾸기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은 향후 지역 경제를 이끄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정 총리는 1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강을 맑고 깨끗하게 되살리려는 친환경 사업을 하려는데도 정부의 참뜻을 국민에게 잘 알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사업의 진정성을 알리는 홍보와 소통에도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 총리는 "총리실과 9부2처2청이 가는 세종시의 원안이 추진되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그 혼란은 정치인이 말하는 정치적 신뢰 문제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인과 국가에게 신뢰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면서도 "사려깊지 못하게 정치적 계산으로 한 것을 고치는 것이 국가 대사를 위해 약속을 지키는...
정운찬 총리 측은 공문을 보내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에 대한 교과부 답변 공문의 핵심결론은 "고문직이 겸직허가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우나, 허가권작인 대학의 장이 그 직무의 내용과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할 사항"이었다.
정 총리실에서는 결론부분을 의도적으로 삭제한 후 "고문직이 겸직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