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마키 위원장 접견에 관해선 “미 상원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의원 외교를 총괄하는 인사이자 코리아 스터디 그룹의 일원으로 한미동맹을 강력히 지지해온 친한파 의원”이라 소개하며 “윤 대통령은 우리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및...
11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교육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이후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박 부총리가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최근 화두로 떠오른 교부금 개편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교육감들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간담회...
총회에 모인 의원 대다수는 이 대표 문제로 의제가 국한된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이 중요한 시기에 빨리 윤석열 정부가 원래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민생대책추진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도 "정책에 대한 언론보도가 너무 안 된다"며 "이슈 전환을 해야 하는데, 뭐가 없다"며 정책...
일부 언론도 이런 정치보복 수사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의원총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어어갔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 강력히 경고한다. 전 정권을 향한 수사를 중단해달라"며 "자기와 경쟁했던 후보에게 보복하기 위해 압수수색하려는 모습은 민주당의 이름으로 강력히 중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정책위원회 주관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서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정도에 의원총회에 보고했던 추가 입법 과제를 발의하고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재개발 관련 국토부 권한을 광역시·도로 이관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와 한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여러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서 김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다행스럽고,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에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후보자에 대해 "각종 의혹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스스로 본인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을 포함해 부의장까지 의장단 전체 선출을 협조해주고 대신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에 의해 선출하는 것을 민주당이 의원총회엣 공개적으로 밝혀 이를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의장단 구성에 협조하는 만큼 이제 민주당은 빠른 시간 내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이었던 탈원전에 대해 "무리한 욕심", "어설픈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탈원전과 전기료 인상'을 주제로 개최한 4차 정책의총을 열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에너지정책 분과장을 맡았던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정승일 한국전력...
대통령실 "FMC가 외교부에 한국 참여요청 공식서한 발송"외교부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와 논의 중"FMC, 기업과 정부 파트 2가지로 나눠져기업 파트, 자율적 가입 가능…한화·LG 선도적 참여 가능성도 내년 尹대통령 다보스포럼 참석까지 FMC 청사진 마련 가능
정부는 지난달 22~26일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지난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최고 수준의 합의였는데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도 모자라 사실 왜곡에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떠넘겼다"며 "후반기 원 구성까지 약속한 전직 원내대표의 합의도 법제사법위원회의 권한 남용을 바로잡는다는 전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의 민생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상적 주제가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특히 “과거에 비해 대통령께서 몇 발자국 앞서가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도어스테핑(door-stepping•약식 회견)이라는 소통문화는 단기간...
그동안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노선, 태도와 자세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내 탓, 네 탓 싸우지 말고 집단적 자성부터 우선 돼야 한다는 점, 반성의 토대 위에서 혁신의 방향을 잡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방향성과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비대위원장...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비대위원과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까지 절차를 밟아 구성에 대한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 부여할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원외 위원이 꼭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선거 현장에서 공헌한 원외 분들에 대한 경청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
화상 의원총회 열고 투표…166표 중 89표 받아김진표, 경제ㆍ교육 부총리 지낸 엘리트 관료 출신…'경제통' 불려김진표 "할 말 하는 의장으로서 역할 다 하겠다"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에는 4선의 김영주 의원이 뽑혔다.
김 의원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89표를 얻어 우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