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르면 내일 의총 개최…이번 주 비대위 구성할 것"

입력 2022-06-06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홍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당 정책 기조, 정치 노선 철저 평가 필요…당 중자기 혁신 이끌 비대위 구성 시급"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번 주 안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가진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결과 백브리핑'에서 "박홍근 대표 직무대행과 시도당위원장들과 만나 선거 현장에서의 경험과 어려움,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기존 당의 정책 기조 정치 노선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를 네 탓, 내 탓 공방으로는 해서는 안 되고 환골탈태를 위해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가 나온 뒤에 새 지도부 선출을 통한 당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대위도 가능한 이번 주 안에 구성할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당의 중장기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비대위 구성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비대위원과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까지 절차를 밟아 구성에 대한 정통성과 합법성, 대표성 부여할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원외 위원이 꼭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선거 현장에서 공헌한 원외 분들에 대한 경청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의총에 대해 "지금 선수별로 추천을 받는 상황인데 마무리되는 데 시간 걸릴 것"이라며 "이르면 내일 의총이 있을 건데 시간은 아직 확정이 안 됐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서는 "오늘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내일 의총에서 여러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통해 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구체화한 건 없다"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00,000
    • +6.13%
    • 이더리움
    • 3,759,000
    • +8.61%
    • 비트코인 캐시
    • 494,200
    • +6.62%
    • 리플
    • 866
    • -0.46%
    • 솔라나
    • 223,300
    • +2.1%
    • 에이다
    • 493
    • +3.35%
    • 이오스
    • 677
    • +2.89%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4.45%
    • 체인링크
    • 14,850
    • +4.87%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