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이어 현대중공업의 지분 771만7769주(10.15%)를 보유한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1조8677억원에서 3242억원 감소한 1조5435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태원 회장(SK케미칼, SK텔레콤, SKC&C, SK)의 보유지분 가치는 161억원 줄었고, 정준양 포스코 회장(1814주)은 5043만원 감소했다.
재계에 부는 중소기업 지원 바람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동참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이후 국내 주요 그룹들이 창조경제에 적극 화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SS 혁신활동 확산 선포식’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매칭펀드 1조3000억원, 투자 20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을 중소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개선된 식스시그마를 중소기업 뿐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도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QSS 혁신활동 확산 선포식’에 참석해 ‘QSS 혁신활동 확산 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말했다.
‘QSS(Quick Six Sigma)’는 즐겁고 보람있는 현장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 정준양 포스코 회장(9.1%)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8.8%)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7%) 등 순이었다. 특히 서경배 회장은 남학생(1.6%)보다 여학생(9.8%)들의 지지가 많았다.
대학생이 닮고 싶은 CEO‘비제조업’ 부문에는 16.9% 지지를 받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위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조사에서 순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사진 왼쪽부터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홍원 국무총리,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 노진환 기자 myfixer@
한편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허 회장과 이준용 대림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8명의 총수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강덕수 STX 회장은 불참했다. 다만, 정 회장은 이 후 행사인 정홍원 총리 만찬 및 간담회에 맞춰 모습을 드러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벤처 인재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여건이 어려운 벤처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창업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벤처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가 바로 정 회장의 차별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벤처 아이디어를...
포스코의 이번 세아제강 지분 매각 시도는 지난해 정준양 회장이 밝힌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에도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LG유플러스, 동양철관 등의 보유지분을 일부 또는 전부 매각해 6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장·단기 차입금 상환에 활용했다.
포스코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에 협력기업 30개를 2020년까지 중견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중견기업 육성 협약을 맺었다. 이 중 KC코트렐을 포함, 4개의 회사는 2년 만에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매출은 2년 새 50.8% 늘었다.
3년 연속...
앞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운영회의와 신임 임원 특강에서 “그간 쌓아온 국민기업의 좋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적인 일”이라며 “나 자신이 먼저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 임원 A씨는 지난 15일 인천에서 미국 LA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라면 제공 등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여승무원을 폭행...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 1월에 이어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또 다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무디스가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햇다.
앞서 포스코는 25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치러진 기업 설명회(IR)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약 4.7% 감소한...
지난 24일 정준양 회장이 나서서 “포스코패밀리(계열사)의 임원승진에 있어서도 남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걸 포함해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포스코는 매년 간부들을 대상으로 윤리적 리더십 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e-러닝’을 통한 윤리교육도 해마다 5시간씩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최근 물의를 빚은 계열사 임원의 기내 여승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틀 전 열린 운영회의와 신임임원 특강에서 “그간 쌓아온 국민기업의 좋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나 자신이 먼저 깊이 반성한다”며...
포스코가 엔저(엔화약세)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제품가격 인상이 쉽지 않다고 25일 밝혔다.
김재열 포스코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열린 1분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가전, 조선 등의 2분기 가격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며 “원료가격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가격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워 논란을 일으킨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보직해임됐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22일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를 통해 (A 상무의 보직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A 상무에 대한 여승무원 폭행 사건에 대한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논란이 일어난지 하루 만에 보직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항공업계에...
정준양 회장은 준공식에서 “포스코 광동CGL은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및 가전용 강판 생산을 통해 광동성이 자동차산업과 관련부품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장에서는 아연도금강판(GI)과 아연도금후 고온으로 가열해 강판표면에 철-아연합금층을 생성시킨 아연도금합금강판(GA)을 생산한다. 중국에 진출한 토요타...
뚜렷했던 군(軍) 문화도 이때 사라졌다. 이 무렵 여직원의 영역도 크게 확대됐다.
총수인 정준양 회장도 늘 ‘노 타이’ 차림이다. 철강협회 행사 등 대외적 공식행사 이외에는 넥타이를 찾아볼 수 없다. 이른바 ‘쿨 비즈니스 룩’이다. 매주 금요일은 ‘드레스 다운 데이’. 캐주얼은 물론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원도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2기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포스코 계열사 성진지오텍은 지난 5일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일은 오는 7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이 1대 3.8이다.
포스코는 성진지오텍과 포스코플랜텍의 합병 발표를 기점으로 계열사 구조조정이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