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란을 방문했다. 공식적인 방문 이유는 ‘한국과 이란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의 계기 마련’이다. 정 총리는 국회의장 시절인 2017년 이란에 방문한 바 있다. 정 총리 본인으로선 4년 만의 방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이란에 방문한 것은 1977년 최규하 전 총리 이후 44년 만이다. 내년 수교 60주년인 이란에...
이번 이란 방문에서 제1부통령, 국회의장, 최고지도자고문과 각각 회담 한 정 총리는 “지금처럼 어려울 때 이란 지도자들이 하는 말에 그런게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아니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 제가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 관련 질문 관련) 이건 이란 돈이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 길을 찾아 빨리...
방문 이틀째인 12일엔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및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前 이란 국회의장) 등 이란 최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란 현지의 우리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도 연다.
이번 정 총리 이란 방문엔 국무총리실에서 김성수 비서실장, 최창원 국무1차장, 여승배 외교보좌관, 조성만 공보실장, 박진호 의전비서관, 김영완...
여당, 범죄수익은닉처벌법 개정안 발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법 시행 당시 수사 중이거나 법원에 계속 중인 사건에도 법 개정안을 적용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범죄수익은닉처벌법 개정안 발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을 여당이 제안했는데 국회에서 최대한...
이날 발족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ESG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ESG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ESG 투자와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협업의 소통 장이 마련됐다. ESG 투자...
일부를 제외하고 역대 국회의장들이 임기 후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했던 관행을 고려하면, 마찬가지로 국회의장 출신인 정 총리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총선 출마 없이 정치를 이어간다면, 남은 선택지는 대선뿐이다. 관건은 출사표를 던지는 시점이다. 정 총리는 수차례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달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국회의장 시절엔 야당과도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여야를 불문하고 적이 적다는 건 정 총리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만 캐릭터가 밋밋하다는 지적도 받는다. 강하고 직설적인 화법보단 원론적인 화법을 주로 구사해서다. 같은 이유로 선명성을 강조하며 양당을 ‘적’으로 대하는 강경파 의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온다.
이 대표의 강점은 꼼꼼함과 화려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정책위의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광온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김 당대표 직무대행, 김상조 청와대...
이어 그는 3년 전 국회의장 시절 미얀마를 공식 방문했을 때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만난 적이 있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투쟁의 역사를 얘기하는 동안 수치 고문의 온화하지만 성성한 눈빛에서 역경과 고초를 이겨 낸 고(故) 김대중 대통령님이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정 총리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얀마 국민의 열망을 성원한다. 그...
또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전 발생한 손실에 대해선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홍 의장은 “이달 30일 법이 통과된다면 3개월 경과 기간이 있고, 이 법이 공포일로부터 소급적용이 되기 때문에, 30일 통과되면 그때부터 (손실분에 대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달까지 소실분에 대한 보상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지급되는 4차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이 총선 압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재원 마련 방안이다. 기획재정부의 반발이 강해 당정청이 빠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당 대권 주자들이 코로나19 지원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300명과 기획재정부에 1차 재난지원금(14조3000억 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민이 살아야 재정...
여야 ‘공수처 후보추천위’ 재소집 합의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재가동 될 전망입니다.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재소집하기로 합의하면서 25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도 정상 진행될 예정인데요. 추천위는 25일 4차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노영민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개관 축사를 맡은 박 의장은 "이 도서관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고 민주시민교육의 산실"이라며 "김영삼 대통령님의 삶은 그 자체로 민주주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추도식에선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고인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민주주의와 화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 서울현충원 김영삼 대통령 묘역에서 오후에 진행됐다. 가장 먼저 김덕룡 추모위원장 이후 박 의장, 정 총리 순으로 추모사가 이어졌다.
박 의장은 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를...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환담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특검을 통해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국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에 대한 항의 표시로 환담에 불참할 뜻을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7월에 방문해 주시고 또...
정관계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전·현직 인사들이 조문했다.
이낙연 대표는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인은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삼성과 같은 기업이 대한민국 국격을 올린 데 따른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양향자 의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병석 국회의장, 이재정 교육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