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진상조사위원회와 문체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밝혔다.
대표자로 나선 이은재 의원은 성명서에서 “문체부는 급조한 훈령으로 법치행정의 모양 갖추기를 하고 있고, 교육부는 전 정권 부역자를 색출하겠다고 공무원을...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식적이고 일그러진 헌법재판소를 만든 당사자는 바로 문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이 헌재를 손아귀에 넣고 멋대로 흔들기 위해 권한대행 체제라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도 "국정감사 파행의 책임은...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미국에 함께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김두관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현지 분위기와 관련해 "급기야 미국에 있는 의원들조차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한미 FTA 폐기만은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했다"며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까지...
친박근혜계인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구속 연장 음모는 아예 법을 무시한 억압이고 인권유린, 인권탄압을 넘어 정치적 인신강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대해 “거짓, 음모, 기획 탄핵으로 부당하고 잘못된 탄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8개월의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한 푼도 돈을...
대한애국당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블릿PC 소유자를 자청한 신혜원 씨는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며...
1952년에 존 케이지는 ‘4분33초’를 작곡했다.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인 이 곡은 세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악보에는 TACET(연주하지 말고 휴식할 것)이라고 쓰여 있을 뿐 아무것도 없다.
상상해 보자! 1952년에 연주자가 4분 33초 동안 피아노 앞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퇴장하는 모습을. 당시 음악계에 충격적인 반란이었을 것이다.
존 케이지는 방음(防音)...
이들은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 별도 구속영장 청구의 부당성’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표자로 나선 정갑윤 의원은 검찰의 구속영장 추가 발부와 관련해 “전례 없는 명백한 편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지금까지 검찰은 전직 대통령인 피고인을 구속하여 충분히 수사하고 증거를 수집했다”며 “사정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3일 WTO는 한일 양국의 의견서 검토, 패널의 구두심리 회의 등을 토대로 한 분쟁의견서를 보내왔다"면서 "저는 이 분쟁의견서가 일본 정부가 주요 쟁점으로 내세웠던 '차별성'과 '무역 제한성' 부분에서 일본 측에 유리하게 작성됐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중소유통 단체와 대형마트 관계자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유통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골목상권 보호 정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우려했다. 대형마트를 쉬게 하는 것과 전통 시장 부활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지적한 것.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처음에는 대형마트를 죽이면 우리(골목상권)...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간의 공동 발표’ 자리에서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지난 5년간 정부의 주말 의무휴무제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결론을 냈다.
실익이 없는 규제라는 게 증명됐음에도 정부와 정치권이 오히려 규제 강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업계가 만나 주말 휴업 대신 주중 휴업으로...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법부의 정치적 편향을 국회가 방조한 것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대법원장은 국회의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며 선출돼 존경 받아야할 자리”라며 “역대 대법원장 선출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김 대법원장의...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김 후보자 인준안 통과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법부의 좌편향·코드화를 철저히 감시하고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부적격성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였다”며 “한국당은 김 후보자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까지...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조치에 대해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라며 “현직 국방부 장관에 대한 청와대의 이런 조치는 나라를 지키는 군과 국방부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송 장관이 문정인 특보에 대해서 다소 거친 용어를 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군을 지휘하고 국방을 책임진 현직 장관에게...
자유한국당 김성태(송파을 당협위원장)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편익 제과와 ICT 규제체계 개편을 위한 ‘뉴노멀법’ 제정 계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해당 법안을 9월 말 초안을 공개하고 정기국회에서 입법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약 30년 전 현재의 골격을 갖춘 한국의 ICT 규제체계는 네트워크 중심의 협소한...
최정혜 한유총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님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한유총과 소속 회원들은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전남·광주·대전·경남 등의 지회장이...
정부가 발표했던 27조 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이 소각됨으로써 무려 140만 명에 달하는 채무자의 연체기록이 사라져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의 바탕에는 “소멸시효가 지나면 끝이지, 왜 시효를 연장해 가면서까지 채권추심에 시달려야 하느냐”라는 의식이 짙게 깔려 있다. 도덕적 해이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핫이슈 토론방은 익명으로 자유롭게 직원 간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토론공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찬성이나 반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면서 "댓글 부대 운영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고 말했다.
한편, KB노협은 지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회장의 연임 반대를 선언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다만 복귀를 결정하면서 한국당이 예고하고 있는 원내투쟁 내용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제 대변인은 “명분 없던 국회 보이콧을 접는 것이 국민께 죄송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또 다시 국회를 불필요한 정쟁의 장으로 삼을까 염려된다”며 한국당의 원내투쟁을 경계했다.
그는 또...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임시배치’라는 단어만 반복했고, 이는 언제든 사드를 다시 철수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사드배치는 대북 유화책의 처참한 실패로 우왕좌왕하는 정부의 안보정책 중 유일하게 칭찬받을 만한 조치였다”며 “그런데 대통령의 입장문은 대국민 메시지가...